(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유등천변 및 복수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복수동 자생단체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대학생 등 100여 명과 함께 ‘대학교와 함께하는 그린로드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ESG교육경영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많은 주민이 산책과 휴식을 위해 찾는 유등천변과 어린이공원 일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영란 동장은 “그린로드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학생분들과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교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수동은 지역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ESG교육경영 실천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