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업 운영 보고와 2025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2024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총 3,137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환경개선사업(6가구, 500만원) ▲밑반찬 지원(10명, 967만5천원) ▲안심꾸러미 지원(43명, 460만원) ▲복날 삼계탕 지원(80명, 100만원) ▲일상생활지원(16명, 150만원) ▲겨울철 난방유 지원(23가구, 460만원)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3가구, 200만원) ▲중장년 1인가구 지원(15가구, 200만원)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한 침구 지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비 지원 등 2개 사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협의체는 기존 사업과 함께 총 9개 사업, 3,895만원 규모의 예산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지원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2025년에도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구항면 구석구석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며“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