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제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사인 아리바이오H·B가 지난 7일 베트남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 헤븐뷰티(HEAVEN BEAUTY)와 약 70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리바이오H·B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리바이오H·B는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헤븐뷰티는 아리바이오H·B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으며, 제품의 현지 인허가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월 베트남에서 `매일강황커큐민프리미엄365'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한 후, 헤븐뷰티 대표단이 제천 공장을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이정옥 아리바이오H·B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븐뷰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바이오H·B의 제품을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며, 양사는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리바이오H·B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전시회와 행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