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으로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신체적,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음주 위험 체질 알코올패치 테스트,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라는 5가지 생활 속 절주 수칙 서명운동 전개, 건강 관련 리플릿 배부, 절주 관련 OX 퀴즈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12일 ㈜한화 보은사업장에서도 절주·금주는 물론 군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증진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며,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이용하여 술 NO! 금주 다짐 7만보 걷기 챌린지를 14일까지 운영하는 등 절주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임을 알리고 절주 생활 수칙을 홍보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