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소행 이사장의 취임 이후 첫 정책간담회로, 앞으로 충청남도 내 기초지자체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아산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출연 현황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필요성 등을 분석한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과 2025년 실현 계획을 논의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은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차지하는 규모에 비해 출연금이 부족했다”라며, “관심을 갖고 출연금을 확대하여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사업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들이 매출감소 및 폐업 증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사업을 잘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비금융 부분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