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1일자로 늘봄실무사 120명을 초・특수학교(초등과정)120교 배치하고, 11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신규 늘봄실무사 직무연수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충북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모든 국・공・사립초등학교 및 특수학교(265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배치된 늘봄실무사는 늘봄학교 전반적인 행정・회계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으로, 기존 방과후 담당 교사의 업무, 늘봄 프로그램 관련 업무, 늘봄학교 추진에 따른 신규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신규 늘봄실무사 직무연수는 배치 시기에 맞춰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를 2권역(중북부권, 중남부권)으로 나눠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수내용은 ▲늘봄학교 정책 이해 및 가이드라인 안내 ▲학교조직문화 이해 ▲ 초등학생 아동발달 이해 ▲ 공문서 작성 실습 ▲ 예산편성 및 집행 실습 ▲ 안전교육 및 청렴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서성범 행정국장은 “이번 늘봄실무사 배치와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