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홍동다움센터 개관을 기념해 ‘제15회 홍동 거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존 애향공원에서 열리던 축제는 올해 새로 문을 연 홍동다움센터로 자리를 옮겨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홍동면 거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주민들을 위한 점심 식사를 마련하며 1회용품 대신 식판을 사용하고 직접 설거지 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홍동면의 정체성을 잘 보여줬다.
김화영 주민자치회장은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풍성한 축제가 됐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