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교육부와 충북교육청, 충북풋살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 남녀축구단 102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충북대표로는 제천상고와 내토중이 출전하여 제천상고가 남고부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본 대회는 시 예산 없이 전액 교육부 예산(6,000만 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의 스포츠마케팅 도시로서의 면모를 전국의 풋살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확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적은 시 예산으로 높은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대회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