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2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통합 예방 교육을 시청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인 변나영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으며 ▲조직사회에 요구되는 자질 ▲성인지 감수성 ▲폭력의 발생 구조와 특성 및 피해 맥락 이해 ▲고위직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 ▲2차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 시스템 강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신종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조길형 시장은“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면 관리자들이 앞장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정립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4대폭력 근절 및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