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1월 12일 사회서비스원에서 도 및 시군 돌봄업무 담당자, 돌봄시설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돌봄통합플랫폼은 충남도민의 아동돌봄 정보의 접근성 향상 및 사각지대 없는 돌봄실현을 위해 학부모가 돌봄 필요시 언제나,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아이충남'플랫폼 구축은 틈새시간 및 긴급돌봄 등 아동돌봄공백발생, 아동돌봄서비스 주체별 이용절차등의 상이함으로 수요자 불편 초래, 충남도-이용자-제공기관간 소통채널 필요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쎈충남 풀케어 초등돌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충남'플랫폼은 돌봄서비스 예약, 관리, DB등 전체 59개 요구사항으로 구성됐고 사용자환경에 무관한 동일경험 제공을 위한 반응형웹으로 개발된다. 아동연령·지역·주소·시설유형 등의 요소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돌봄 정보를 제공하며,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사자 교육 등도 제공된다. 세부사항으로는 ▲ 맞춤형 아동돌봄 정보 검색 ▲충남아동돌봄시설 이용신청 ▲ 틈새돌봄신청 ▲아픈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종사자교육신청 및 관리 ▲아동돌봄활동가 신청 및 파견 등이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이상진단장은 “정보 접근성의 문제로 서비스를 이용 못하는 도민들이 없도록 아동돌봄통합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충청남도의 아동돌봄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3월부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도 및 교육청과 돌봄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추진을 하고 있고, 아동돌봄에 대한 학부모 의견수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양육코칭 등을 추진했고, 다양한 사업으로 아동돌봄기관을 지원하면서 아동돌봄 공백없는 충남풀케어 실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