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스마트팜학과는 재학생들의 스마트팜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연계해 용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전문대학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용접의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을 통해 온실 구조물 조립, 농업 자동화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용접 기술을 습득했다.
스마트팜 설비에서 용접 기술은 구조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실질적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스마트팜 설비와 원예 작물 재배, 정밀 농업,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이번 용접 체험 교육 또한 졸업 후 스마트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팜학과 김태원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팜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