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했다.
올해 군에서는 2개 시험장에서 600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했다.
군은 수능 시험일인 14일 관내 4개 기관단체(예산군, 예산경찰서, 예산군 모범운전자연합회, 예산군 보행지킴이) 45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을 편성해 예산고등학교 등 2개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구역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했다.
또한 기상악화나 예기치 않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험생 수송차량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시험장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오전 7시부터 학부모 및 수험생의 선후배들과 함께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수험생의 1년간의 노력을 마무리 짓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