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고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50 탄소중립실천, 생활속 탄소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홍보해 친환경 생활 수칙으로 건강한 일상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주민에게 장바구니 300개와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 호응을 얻었다.
최영석 고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주민 모두가 탄소 중립에 관심을 갖고 작은 행동부터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택규 고덕면장은 “‘일회용 비닐 사용 줄이기 실천’이라는 작은 행동이 기후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