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모여티 마을회관이 지난 18일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 김대현 중부지역본부장, 유경호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내빈과 단성면 벌천리, 문경 동로면 명전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회관 신축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단양군이 지난 8월 28일 ‘모여티 마을회관 신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됐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신축 공사를 전담했으며 군은 신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건립 이후 모여티 마을 회관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마을회관이 단순한 건물을 넘어 교육과 문화, 여가를 함께 즐기며 공동체 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