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19일 중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행사 하루 전부터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직접 담가 200개(개당 약 1.6kg)로 소분해 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은 여성복지시설 등 여성 권익보호 지원기관 또는 단체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박종래 회장은“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김제선 중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회장님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구여성단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중구,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간의 화합증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익사업 전개를 위해 1995년 결성된 단체로, 관내 10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