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9일 충청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가 천안시 풍서천 지방하천 친수지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은 풍서천 친수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일정 점검, 애로사항 파악, 정책 방향 등을 모색했다.
풍서천 친수지구 조성사업은 풍세면 풍서리 ~ 보성리 일원 1.3km 구간에 어린이시설, 산책로, 체육시설, 주차장, 화장실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고 저수호안 및 제방사면 보호공, 고수부지 정비 등 하천정비를 추진한다.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풍서천 친수지구는 경관이 수려하고 도심과 가까워,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재조성하면, 인근 파크골프장과 함께 천안을 대표하는 휴게·힐링 공간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풍서천 지방하천 친수지구는 충청남도 소관의 지방하천을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친수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