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도시공사는 20일 광덕면 원덕리 일대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1사 1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계획된 이번 봉사는 전기 및 가스 등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실시됐다.
봉사에 참여한 공사 직원 20여 명은 원덕리에 위치한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후된 전열 콘센트와 전선을 교체하고 보일러 점검을 실시해 화재 위험을 예방했다.
또한, 주택 내 전기 안전성을 강화해 겨울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난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소화기 비치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 강화에 힘썼다.
원덕리의 한 주민은 “이번 봉사활동 덕분에 오래된 전기 설비도 점검하고 교체할 수 있어 좋았다”며 “덕분에 올 겨울에는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도심지역과 농촌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이해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