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20일 시청에서 KG스틸 외 계열사 4곳과 직원복지용 쌀 공급에 당진 해나루쌀을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곽정현 KG케미칼 대표이사, 박성희 KG스틸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나루쌀 등 당진 농산물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는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KG스틸은 해나루쌀과 식자재 이용 시 지역 농특산물 사용,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KG스틸에 해나루쌀의 안정적 공급과 KG스틸의 모그룹인 KG케미칼에서 생산되는 비료 사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이 체결되도록 협조해 준 KG케미칼 곽정현 대표이사, KG스틸 박성희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당진시와 KG케미칼, KG스틸,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상호 호혜적 관계가 계속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당진시도 고품질 쌀생산과 지역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