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 환경노동조합은 지난 22일 지역 공동생활가정 ‘이삭의 집’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환경공무직 106명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휴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환경노동조합원 14명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연우 위원장은 “비록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청 환경노동조합은 매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