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중촌동 청년모아에서 2차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일상회복지원 프로그램인 ⌜나( I )를 E해하는 청춘한 클래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와 상대방의 성향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갈등 해결 및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MBTI 강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활용, 콘텐츠 개발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숏영상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 지원을 도모했으며 자칫 외롭고 쓸쓸해질 수 있는 연말을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컨셉으로 현장을 장식하여 밝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를 친구들과 같이 보낼 수 있게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였고, 오늘을‘함께 같이’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욱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여 자립적인 삶을 탄탄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하여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체사업으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차 행사로 청년 맞춤 부동산 교육, 퍼스널 컬러, 개인별 메이크업 강의,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여 청년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