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2024년 제12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연구를 위해 유성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연구하고, 2026년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과제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유성구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과정과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돌봄 정책사업에 대해 청취하며 심도 있는 현장학습 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인개발원의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통합돌봄 정책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미래 지향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익한 아이디어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방 행정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 유성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성구의 통합돌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보건복지부 노인·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국을 대표하는 모델 지자체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