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422회 정례회 회의를 열어 2025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전년도 예산 대비 5.3%인 1,934억 3,795만 2천 원이 증액된 3조 8,120억 1,505만 9천 원 규모이며, 전자칠판, 맞춤형복지,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사업 등 총 31건 212억 3,158만 5천 원을 삭감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전자칠판 사업 113억 6,100만원, 맞춤형복지 사업 19억 5,970만원,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39억 8,840만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