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세교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상담은 노인 우울증 검사와 혈압 및 혈당 체크, 각종 복지 제도 안내와 함께 진행됐다.
상담창구를 찾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서 우울하고 살아가는 것이 막막했는데, 여러 검사도 해주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보도 주어 좋았다”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노인분들께서 정신건강 문제를 쉽게 놓치고 지나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