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오는 11월까지 행복 실은 이동보건소 통합건강버스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35인승 버스를 운영해 주 1~2회 의료접근성이 낮은 시설 및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기초 검사 및 건강상담, 보건 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건강을 위해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고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 및 잇솔질 방법 등에 관한 구강보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검사와 함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건강 상담 및 보건 교육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진맥, 침 시술 등의 한방치료와 치매 및 우울증 검사 등 통합 서비스도 준비됐다.
금산군 이동보건소 통합건강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보건의료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행복 실은 이동보건소 통합건강버스 운영에 나선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