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16일 ㈜대전신세계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난치병 청소년, 다문화·조손가족 자녀 등 3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꾸준히 장학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신세계에 감사드린다”며 “유성구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지난 2021년 개점 이후 작년까지 유성구의 지원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90명에게 총 9,000만 원을 희망장학금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