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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청신호’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지형훼손 최소화 등 권고

  • 등록 2019.01.25 11:01:00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숙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남공주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실사단의 현장 방문에 김정섭 시장이 직접 동행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발로 뛰며 소통하는 행정이 만든 성과물이다.

남공주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된 이후, 산업단지 면적을 73만여㎡ 규모로 개발을 추진하던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지형훼손 최소화 등을 이유로 승인 절차가 잠정 중단됐다.

이에 시는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과 금강유역환경청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개선단의 도움을 받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합동실사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이끌어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산업단지 개발과정에서 급경사지 및 생태보전 3등급 지역의 지형훼손을 최소화하고 수달, 삵 등 야생동물 서식지를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개발공사 시 환경 분쟁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유역환경청이 남공주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통보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승인 절차가 정상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의 의견을 반영한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세워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지정 변경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관계 당국의 협조와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산단 조성이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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