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7일 동안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명절 전까지 각 버스업체 및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명절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대전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각 버스업체에서 각 1명씩 시내버스 운행상황 안내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그동안 명절기간에는 시내버스 운행대수를 평일대비 50% 수준으로 감차해 운행했지만, 대전국립현충원·천주교산내공원묘원·대전추모공원 등 주요행선지 성묘객을 위해 일부 노선을 명절감차 대비 증차해 운행한다.
특히, 대전추모공원 성묘객을 위해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은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네거리까지 한시적으로 노선을 신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대전시 박용곤 버스정책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성묘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하는 만큼,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