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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교수, 언론사기자, 시민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전거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대책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세종연구원의 용역 수행으로 지난해 11월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 환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정밀조사, 자전거교통량조사, 이용자 행태조사 등에 대해 심층토론이 펼쳐졌다.
대전시는 향후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앞으로 5년간 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간담회를 주재한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토론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에 내실 있게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