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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은 30일부터 2019년 예술아카데미 봄 학기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 학기 예술아카데미는 오는 3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6월까지 3개월간 강좌별 10회부터 12회에 걸쳐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12개의 문화예술 강좌가 운영된다.
모집강좌는 인문분야 문학 미술사 음악감상 등 3개 강좌, 성악분야 성악Ⅰ 성악Ⅱ 등 2개 강좌, 미술분야 사진 한국화 회화창작실기 뎃생&드로잉 등 4개 강좌이며, 무용분야에 한국무용 1개 강좌가 신설됐다.
특히 기획 강좌로 연출가 윤중강의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와 큐레이터 차은영의 ‘그림 읽어주는 큐레이터’가 편성돼 눈길을 끈다.
‘아리랑에서 트로트까지’는 공연콘텐츠 연출가이자 ‘국악평론가 1호’윤중강의 강연으로, 지난 100년 동안 한국음악의 변화와 발전을 집중조명하며 시대의 흐름과 함께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던 노래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림을 읽어주는 큐레이터는 국내외 근현대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그림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수강료는 강좌별 15만원이며, 수강등록자는 2019년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