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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충남 홍성군에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실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세워진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홍성군 도시재생과와 협업해 지역주민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중심의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을 실현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도시재생 사업추진, 지역사회 네트워킹, 홍성군 도시재생 홍보, 홍성군 도시재생연구 등으로 특히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홍성읍 남문동마을에 출장소를 운영해 주민활동을 지원하고,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예정지인 홍여고통 일원의 도시재생대학 및 주민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마을활동지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조사, 마을 홍보 콘텐츠 개발, 소식지 발행, 도시재생연구 등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인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했다.”며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가 위탁 받아 운영하는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 내에 사무실을 마련해 센터장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말 전국 공개 채용을 실시해 채용한 사무국장, 팀장, 팀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개소식 및 현판식은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개소식은 포럼 형식으로 열려 각계의 전문가들이 홍성군의 도시재생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