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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설 연휴 도민과 귀성객 교통 편의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7일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우선 이 기간 동안 연인원 200명을 투입해 도와 시·군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 귀성객 등에 대한 긴급 수송 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수송대책본부는 또 주정차 위반 등 불법 행위 단속과 교통 관련 민원을 접수·처리한다.
도는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공항 및 수도권 승객을 위해 시외버스 11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을 22회 늘리고, 천안공원묘원 성묘객을 위해서는 연휴 기간 1일 9회로 노선을 늘리도록 했다.
도는 앞선 지난 10일부터 21일 천안종합터미널 등 도내 여객자동차터미널 21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 18곳에서 94건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토록 했다.
여객자동차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지난 21일부터 23일 2017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21대에서 비상망치 미 비치, 전면 유리 파손 등의 문제점을 찾아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조평곤 도 교통정책과장은 “설 연휴 도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