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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이 지난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상용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련 공무원, 용역사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수립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향토생활권역, 농촌관광클러스터 거점사업으로 응봉면 후사리 일원 13만 9815㎡부지에 총 362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실시설계용역은 지난 2018년 12월 착수해 오는 2020년 3월까지 15개월간 추진되며 치유·휴양 중심의 농촌관광 육성과 예당호권 자원연계를 통한 광역적 시너지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착수보고에서는 사업구역계 검토, 시설물 배치,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군관리계획, 기반시설과 건축의 실시설계 등 용역의 전반적인 방향 설정에 대한 보고와 토의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 시 이뤄진 의견 검토와 관련전문가의 자문, 지역주민과 체험농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관광지 조성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