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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음식의 맛과 질, 청결이 우수하고, 적정한 가격에 대중이 쉽게 이용 가능한 지역 대표 ‘천안 맛 집’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천안 맛 집’은 음식의 맛과 전문성, 친절도와 업소의 전통성, 가격의 적정성 및 접근성, 식재료 신선도, 위생상태, 영업주 마인드 등 다양한 연령층의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의 현지평가·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선정대상은 천안지역 내 대중이 쉽게 이용 가능한 일반음식점으로, 다음달 7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청 식품안전과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 천안시 외식업지부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 우편신청하면 된다.
‘천안 맛 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맛 집 표지판 부착, 상수도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천안 흥타령춤축제 먹을거리장터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맛 집 홍보용 책자와 온라인 매체 등에 실려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천안시는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도되거나 추천된 시민 호응이 높은 맛 집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 ‘천안 맛 집’ 신청을 적극 독려하는 등 숨은 맛 집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맛 집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천안의 특색·별미음식 등을 발굴하고, 맛 집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외식업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식품안전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