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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정부 보급종 콩 종자를 신청 받는다.
정부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정선·소독·포장 등을 거친 우량종자로 높은 순도와 품종고유의 특성을 보전해 발아율이 높고 병해충 발생율이 적어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우수하다.
이번에 공급될 종자는 콩 3.5톤으로 장류와 두부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품종이며, 포장은 5kg 단위로 공급되고 공급가격은 1포 당 2만 5580원이다.
대원콩은 중만생종으로 품질이 좋고 10a 당 수량이 273kg으로 다수성 품종이며, 선유콩은 중생종으로 수확이 늦으면 탈립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 수확을 준수해야 하고 10a 당 수량은 244kg이다.
콩 종자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대전시농업기술센터 또는 지역농업인상담소에 3월 1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