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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억9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폐차 사업을 실시해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3종 건설기계 130여 대의 폐차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지역에 지난 2018년 8월 31일 이전부터 거주지 등록과 소유권을 유지한 차량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으며, 자동차 정기점검유효기간 만료일이 올 2월 20일 이후인 경유차 등에 조기폐차 사전신청을 받는다.
지급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저소득층에게 10%를 추가로 보조한다. 특히 이번에는 작년과는 다르게 1999년 이전 차량인 경우 2000년식에 해당하는 기준가액을 적용하고 자가용의 경우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 화물차의 경우 구간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이며 홍성군 환경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5등급 해당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를 검색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 환경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