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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사)한국농업경영인청양군연합회가 지난달 31일 화성농협 비봉지점 친환경사랑관에서 제19대·2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기관·단체장, 내빈,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19대 임상기 회장이 이임하고 20대 김병국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병국 신임회장은 “새 회장단은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 살기 좋은 복지농촌 조성 등 청양군의 농정방향에 맞춰 정책 제안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연합회는 약 600여명의 회원이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임상기 이임회장, 이창규 이임 대외협력부회장, 박형민 이임 감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지역의 고령화, 저출산으로 농업·농촌의 위기의식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분야의 일자리 창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람중심의 농정개혁 추진에 농업경영인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