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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M 산부인과의사 특정분유업체와 유착의혹

  • 등록 2019.08.30 09:10:00

[당진=충남도민일보] 당진시에 소재한 산 산부인과가 분유업체와 수년간 물품지원등으로 리베이트를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병원과 업체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관리당국의 진상조사 결과 위법 여부가 밝혀질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 A씨는 "분유제조업체 B사가 C산부인과에 십수년간 저리 융자, 산모수첩 등을 리베이트로 제공해왔다"고 주장했다.

A씨가 건넨 분유업체 담당자와 물품지원 담당자의 녹취파일과 거래 메모를 보면 C산부인과는 2008년 개원 당시 7억원을 B업체부터 대출 받았다고 주장하고, 녹취파일과 거래내역 메모에서는 C산부인과와 B사의 유착이 대출금 상환 이후에도 이어져왔다는 정황이 보인다.

A씨는 "이후에도 지원 물품은 변경됐지만 비슷한 금액 상당의 물품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C산부인과 대표 D원장은 "고객들이 그 업체를 선호하고 있는 것뿐이고 산모나 가족들이 다른 분유를 가져오면 그것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분유업체 관계자도 "실질적으로 분유에 대한 부분은 홍보활동을 해서 중간에 뭐 해주는 부분은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제보자 A씨는 공정경쟁침해를 이유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에 신고한 상태다이며, 앞으로 공정위에 불공정거래를 신고하겠다"고 말해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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