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 출신의 대표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지난 17일 남면 몽산리 문양목 선생 생가지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제에는 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노진용 이사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향 및 헌화에 이어 문양목 선생 약력 소개, 추모사 등이 진행됐다. 우운 문양목 선생은 1869년 6월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서 출생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으며, 을사조약 체결 후 1905년 하와이로 망명해 1940년 서거할 때까지 언론활동을 통해 ‘한인사회 단합론’을 펼치고 교육사업과 무장투쟁을 통한 독립을 주창한 독립운동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가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17일 이틀간 관내 중학생 24명과 함께 경북 경주시 일대를 찾아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태안, 신라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체험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수련관 측은 지난해 군 가족정책과가 실시한 ‘청소년활동 욕구 조사’ 결과 역사와 체험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지원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16일 교촌 한옥마을에서 한복 체험을 진행하고 ‘황리단길’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을 방문했으며, 17일에는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수련관 측은 사전답사와 더불어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홍순광 부시장, 각 국장,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통합 수집하고 분석해 정책 수립에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다. 참여자들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위한 플랫폼의 구축 계획과 전반적인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수집·관리 일원화를 위한 통합저장소 구축 △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전자 정보 표시 도구(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대민서비스용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다. 또한, 각 부서의 직원들이 각 부서의 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마트도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해 서산시 특성에 맞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각 부서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정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24년 11월 9일~11월 23일까지 3주간 각 과정별 창의적 산출물 나눔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에는 서산동문초등학교 도담관에서 초등과학과정 산출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초등과학팀 학생들이 각 지도 교사들과 함께 연구한 과정 및 결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을 내재화하여 실제 실험 설계 및 변인 통제 과정을 체험하기 위함이다. 본 산출물 발표대회에 참가한 서산동문초등학교 6학년 김민서 학생은 ‘흡열 반응을 이용한 생활필수품 제작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초등과학 영재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배웠던 흡열 반응에 관한 내용을 우리 스스로 확장하여 이를 이용한 휴대폰 케이스를 고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이 우리의 삶을 이토록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며 영재교육원 산출물 나눔마당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성기동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장은 “우리가 과거에는 모든 이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며 업무를 처리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없었던 것처럼, 현재로는 예상할 수 없는 미래 시대의 최신 트렌드를 우리 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영양표시에 대한 시민의 인지율을 향상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영양표시 마트 투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3개소에서 진행되며 △일대일 맞춤형 영양표시 상담 △영양 돋보기 존 등이 운영된다.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 확인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추가 기념품이 증정된다. 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롯데마트 서산점과 22일, 25일, 27일 농협하나로마트 서산농협본점,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마트 서산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첫날인 18일에는 롯데마트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가 실제 구매 상품의 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각 마트 고객 상담실에는‘영양 돋보기 존’이 운영돼 작은 글씨의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휴대용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가족센터는 15일 다문화 중학생 12명과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를 방문하여 진로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충남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진로· 진학의 적극적인 연계 협조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꿈드림공작소’의 무료 기술교육 및 체험학습이 제공되었다. 이번 진로교육 실습은 다문화 중학생과 함께 ‘산업안전 VR 체험’,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을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장비를 이용하여 실습이 이뤄졌다. 참여자 김◯석(중3)은 “평소 기계에 관심이 많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VR 체험과 블루트스 스피커 제작이 쉽지 않았지만 교수님의 설명과 도움으로 완성이 되어 너무 뿌듯했고 기계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2025년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에 대한 진로상담, 진로탐색프로그램, 입시컨설팅을 통해 진로에 대한 정보 제공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성연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16일 2024년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를 근거로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관련 자문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청소년 총 9명(초등학생 1명, 중학생 8명)을 1기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발했으며,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관 소개 및 시설 라운딩, 청소년운영위원회 역할에 대한 교육, 향후 계획을 위한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안○린(성연중학교 1학년) 위원장은 “청소년들을 대표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충남정신발양 서산시협의회가 16일 팔봉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회원과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효실천 모범시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정신발양 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충남 5대정신(충효·절의·선비·예의·개척)함양과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남부리에 등 총 18명이 효 실천 모범 시민으로 선정되어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로 나라를 생각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충남의 충효(忠孝) 정신과 의미를 마음에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6일, 센터 체육활동장에서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2024년 독서골든벨 대회’를 동시 개최했다. 2024년 다독자 어린이와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통계자료 상 도서대출이 가장 많은 어린이 5명과 책 읽는 가족 1가구를 선정해 수상했으며, 다독자는 윤○수 어린이 외 4명, 책 읽는 가족은 임○빈 가족이 선정됐다. 독서골든벨 대회는 사전 모집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우리집 경제 대장 나백원이 간다’ 등 5권의 지정 도서를 읽고 독서퀴즈를 풀어 최후의 1인이 골든벨을 울리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실황을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하여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김○윤 어린이를 포함하여 총 4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책, 그리고 도서관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올바른 독서 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인지면 어울림 건강센터에서 “인지면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1부 주민총회, 2부 프로그램 발표회, 3부 어울림 음악회, 그리고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 부스를 함께 즐기며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지면 면민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하여 성1리 이흥우 씨가 면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난 11.11.부터 11.14.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와 당일 본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내년에 추진할 4가지 사업을 결정했다. 결정된 사업은 ‘인지 시네마천국’,‘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동절기 대비 우리 마을 안전순찰대’,‘인지면 소외계층 둘러보기’이다.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4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준비하여, 풍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8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8회 진로박람회’와 ‘교육발전특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의 상담으로 해소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하며 관계 기관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와 선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성기동 서산교육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 선포식에서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 및 산업체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은 LED 스크린 터치 퍼포먼스로 특구의 시작을 알리고, 학생들과 함께 사업 성공의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일타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학생들과 공부와 진로, 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6일 교육복지안전망 지역기관 연계 체험활동 지원으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태안지구’를 비롯해 태안고, 태안여고, 만리포고, 안면고 학생 및 교사 30여 명과 함께 ‘대전 스포츠 몬스터’ 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 범죄예방위원회는 지역 안에서 다양한 복지 사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통합적·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 체험학습 활동 역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태안여고의 한 학생은 “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음식점 등 주방에서 발생하는 유류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반음식점 등의 주방 화재의 대부분은 식용유 및 기름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식용유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쉽게 꺼지지 않고 식용유의 발화점이 낮아 재발화의 위험성이 높다. 이때 필요한 소화기가 바로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이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이다. 김상식 서장은 “식용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가 될 수 있으니,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위험에 대비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천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방상수도 2차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20억원 중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6년 동안 비인면, 서면 지역에 매설된 노후 상수관로 27㎞를 교체하고 효과적 유지관리를 위한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군은 노후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이물질 민원 해결을 위해 정밀여과장치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필터를 교체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충남도,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부 등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소통해왔다. 나병하 상수도팀장은 “장항 및 서천에서 완료한 1차 현대화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 역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지방비 110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노후상수관이 교체되면 서면·비인지역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보다 깨끗한 수돗물 사용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천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직자 44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전문 교육기관 희망교육개발원 대표 강사인 최태근 강사를 초빙해 ‘참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적극행정과 혁신을 실천할 때 조직이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보건소는 지난 15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서천군 노인복지관에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노년층의 시력 저하 및 안질환 예방, 시각 문제 조기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전문의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시력검사, 안압 측정, 굴절검사 등 다양한 안과 질환을 검진했다. 이문희 진료검진팀장은 “노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안과질환인 실명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검진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이가 들수록 눈이 침침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무료로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검사를 받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안과 검진 후 이상이 발견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