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 대전시는 4월 유성복합터미널 기본설계를 완료했고 연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공공건축가 자문, 관내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디자인 개선 및 시설계획 등을 확정했다. ‘출발의 순간, 머무름의 공간’이란 콘셉트로, ‘처마’를 활용한 다양한 실내·외 공간 구성과 각종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고려하여 차량 및 보행 동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계획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여객자동차터미널 가운데 전국 최초로 주요 구조를 목구조로 계획했으며, 지열 및 유출 지하수 등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건축 요소를 접목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총사업비는 465억 원이며, 구암역 인근 15,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3,500㎡ 규모의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로 조성된다.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이 준공되면 1일 이용객은 5,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단순한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5월 6일부터 31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6. 29. ~ 8. 18.) 동안 물놀이 인명사고에 대처하고 사전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오전, 오후, 야간 3교대 근무로 운영된다. 응시요건은 만18세 이상으로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1순위), 50m 이상 수영 가능자 및 동력수상레저, 응급처치 관련 자격증등 소지(2순위), 수영강사 경력(자격증 포함), 응급구조 및 응급처치 관련 학과 우대이며, 미자격자라도 보령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우대한다. 신청은 모집기간 중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시청 안전총괄과를 방문하거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전형 결과에 따라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97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충남 사회조사’는 사회구조 변화 및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각종 사회개발 계획 수립이나 정책 효과 측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970개 표본 가구 15세 이상의 가구주 및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 조사 또는 인터넷 조사로 진행하며, 조사 내용은 가구 현황과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61개 문항이다. 조사응답자는 조사원증을 통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사한 내용과 개인적인 비밀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충남 사회조사는 시민을 위해 더 나은 정책과 사업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일이다”라며“신뢰성과 정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상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올해 5월 31일에서 내년 5월 31일로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지난 2021년 6월 1일 주택 시장의 투명한 정보제공과 임차인의 권리보호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이다.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신고할 경우 최소 4만원 ~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지만, 국민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3년간 계도기간(2021년 6월 1일 ~ 2024년 5월31일)을 운영해왔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이고 임대차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 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책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 또는 ‘차상위 초과’로 구분된다. ‘차상위 이하’ 저축계좌의 세부 기준은 △신청 시 기준 15~39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자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하며,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 원(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저축계좌는 △신청 시 기준 19~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초과~월 23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7월 말까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41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설물의 관리 현황 △안전상태 △적정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 8개소와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33개소 등 총 41개소다. 군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철저한 조사에 나서고 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관내 기초수급 독거노인 대상 복지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면밀한 현황 파악에 나선다. 군은 5월 한 달간 8개 읍·면 공직자가 관내 기초수급 독거노인 가구 전체에 대해 가정방문 및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생활안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초수급 독거노인 사망 후에도 2년여 간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공적급여가 지급된 타 지자체의 최근 사례 발생에 따른 군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조치다. 군은 그동안 각 읍·면별 연 1회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추진해왔으나 면밀한 조사에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기초수급 독거노인의 △실제 거주 여부 △건강상태 △생활 여건 등을 적극적으로 조사,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3월말 기준 태안군의 기초수급 독거노인(65세 이상 1인 가구) 수는 총 1104명(남성 385명, 여성 719명)으로 전체 노인인구 2만 2134명의 5% 수준이다. 군은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주민복지팀 담당자를 중심으로 이들의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4일 부춘동 양유정 공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부춘동 양유정 수목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양유정 수목제회 주관으로 열린 수목제는 시민의 400년 휴식처로 지역의 크고 작은 집회장소로 활용된 명소인 양유정 공원의 뿌리를 찾고 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다. 400년 이상 된 버드나무에 장수를 기원하는 ‘수목제’라는 제례를 올리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유정 마을의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실버댄스’와 ‘고고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송낙인 수목제회장이 양유정 숲을 칭송하는 시 ‘양유정 느티나무 숲에게’을 낭송했다. 또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독축관 등 제례관이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송낙인 양유정 수목제회장은 “찾아주신 내빈과 주민께 감사하다”며 “양유정 수목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유정의 역사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0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인지면, 부석면, 고북면, 운산면 일원의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공간정보 DB 수정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사업을 통해 도면이 전산화된 상하수도를 대상으로 측량 및 탐사를 실시해 지하 시설물 데이터베이스의 정확도를 개선한다. 시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하시설물 정보를 통합 관리해 상수도관 파열 및 싱크홀 발생 등 지하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관내 공공사업 추진 시 정확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제공해 각종 재난, 재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최근 지하시설물 데이터가 굴착공사, 인허가 업무 등을 위한 정보 제공의 목적뿐만 아니라 지하안전 예방과 대비를 위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서산시 지하시설물 안전을 위해 지하시설물 데이터의 최신성과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대산읍, 지곡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 기술 혁신 및 탄소중립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입지선정 타당성 평가 결과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에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면 관계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다. 충청남도는 현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지 선정을 위해 국책기관 대상 위원 구성 후 평가를 추진해 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는 특구 계획을 수립해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산임해산업지역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RE100, ESG,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가 5월 4일 석남동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일 석남동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석남동 어르신 행복하세효(孝) 큰잔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안원기 서산시의원, 문수기 서산시의원, 한승규·김영재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약 60명, 약 1천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로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중식,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이후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이 시장은 직접 하모니카로 ‘어머님 은혜’를 연주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함께 초청 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읍면동 새마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4 태안 어린이 & 청소년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분리 개최되던 ‘어린이날 행사’와 ‘청소년의 달 행사’를 일원화한 것으로 ‘2024 태안 어린이 & 청소년 축제 추진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5월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오전 10시 개장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을 연 이날 축제에는 △소화기 체험(태안소방서)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태안경찰서) △비누 만들기(태안군 자원봉사센터) △페이스페인팅(태안군 어린이집 연합회) △버블체험(태안군 아이키움터) △미니 스포츠 게임(태안군 청소년수련관) 등 15개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와 유아가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도 인기를 끌었으며 자이언티, 윤딴딴, 키썸, 로빈크루, 파우, 프림로즈 등 가수 및 댄스그룹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마서면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와 보호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군이 개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판교중학교 K팝 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산초등학교 난타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놀이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드론 체험, 소방 체험, 세계놀이문화, 풍선아트체험 등 어린이가 상상하며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솜사탕, 아이스크림, 떡볶이 등의 먹거리 마당, 행복밥차 운영, 쉼터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금선 회장은 “오늘 준비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4일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가 주관하는 제18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광어·도미 축제는 맨손 광어 잡기와 광어 낚시 체험, 광어 보물찾기와 어부 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광어·도미 요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해양경찰서 직원들은 3일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 모여 ‘2024년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사회적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 내 화합과 인식개선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윤여준 교육장과 임재수 서장의 협의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 초빙된 충청남도남부종합장애인복지관 소속 이재규 강사는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이동권, 노동권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심하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해양경찰서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사회적 편견을 제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사회적 인식개선교육 자리가 태안교육지원청 내에 올바른 장애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지난해 가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다시 돌아온다. 태안군은 5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태안서부시장 내 수산물 2골목에서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를 운영키로 하고 3일 태안서부시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장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서부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구이장터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9 부터 11월 첫 운영 결과 매출액과 방문객 수가 모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효과를 거뒀으며,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 창출과 더불어 태안서부시장이 해산물 특화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측은 각종 해산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의 취향 반영에 힘썼으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 가이드를 양성·운영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 합창 경연대회와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