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 협력 디지털 활용 인지훈련으로 치매예방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13일 SK케미칼 및 복지관 등 7개 기관과 디지털 인지훈련‘뇌나이 청춘 프로젝트’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인지저하자 등 만 60세 이상 서구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주 1~2회 인지코치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1:1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다양한 두뇌 영역을 자극하는 수준별 60종 콘텐츠를 활용, 개인별 인지 정도 점수화 관리, 인지 변화 추적 관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참여자 전원에게 사전·사후 인지정도를 검사해 효과성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SK케미칼과 행복나눔재단, 사운드마인드 기업과 재단의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134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치매예방 및 인지저하 속도 지연 등의 효과가 입증된 사업이다. SK케미칼과 행복나눔재단은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된 1억9천만원 상당의 디지털 인지훈련 기기 총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주민e참여 누리집에서 30일까지 진행한다. 광산구는 앞서 △일반참여형 △구정참여형 △청년참여형 세 가지 유형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 총 209건을 접수했다. 이중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57건이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이다. △안전하고 빛나는 거리 조성 △ 지구도 살리고, 마을도 살리는 ‘상생텃밭’ 운영 △외국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분리수거함 설치 등 일반참여형 28건과 △폐현수막 활용 '안전한 여름나기' 대여시스템 운영 △안전한 스쿨존 조성 사업 등 구정참여형 29건이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광산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1명당 4건(일반참여형 2건, 구정참여형 2건)을 선택하면 된다. 광산구는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와 동별 지역토론회 결과를 더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한 2025년 본예산은 연말 광산구의회 심사를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공공서비스 디자인 선정 과제 수행을 위해 하남혁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공동 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시민, 분야전문가, 공무원 등 총 26명의 공공서비스디자인단으로 구성됐으며, △한국형 사회적처방 개념 정립 △수요자의 이해 △시민·현장 전문가 청취 및 토론으로 진행했다. 광산구는 공공서비스 디자인 지원 과제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운영으로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설계’ 사업이 선정됐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지원 과제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형으로 지난 2014년부터 행안부 주관으로 운영 돼왔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건강관리소 1호점 구축하고, 지역사회공동체와 연계한 사회적처방 도입으로 예방적·사회적 의료-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사업은 돌봄의 미래라는 확신이 있지만 전례가 없는 전국 최초 시행이다 보니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시민과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임택 동구청장이 올해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과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국회의원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기부한 이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임택 구청장은 지난 13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 우호 도시인 강원도 양구군에 대한 기부 인증과 함께 다음 참여자로 서흥원 양구군수를 지목했다. 동구는 지난해 3월 강원도 양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 관광 및 교류 등 지역의 공동 과제를 함께 발굴, 상생 협력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양구를 방문하고, 오는 10월 중 양구 청소년들이 광주 동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역 간 상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주민 건강 증진 사업 일환으로 오는 27 부터 28일 SK텔레콤 서비스 탑 직원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별 건강 설문과 체성분 검사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상담이다. 당뇨병 위험군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와 당뇨병 예방 운동·영양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관리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1차 상담 3개월 경과 후 추가 검사와 상담도 진행된다. 참여 사업장과의 협력해 근로자의 건강 생활 습관 유도를 위한 ‘직장 내 건강지지 환경조성’도 병행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관내 많은 사업장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소속 19개 옥외 사업장, 현장 근무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 준수 ▲폭염특보 발령 시 10 에서 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 ▲무더운 시간대(오후 2시~5시) 옥외작업 최소화 등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현장에 적용하도록 했다. 체온 저감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관련 안전보건 물품(넥 쿨러·선풍기·냉수 등)을 배부하고, 19개 옥외 사업장 순회 점검에 나섰다. 또한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돌봄 이웃에게 여름나기 용품(목욕용품·이불) 60세트를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아름다운가게로부터 물품 후원을 받아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구청과 사회적 협동조합 여로, 아름다운가게 등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쪽방촌 돌봄 이웃에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받은 물품으로 돌봄 이웃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대인동에 문을 연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식사·세탁·샤워·개인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하루 평균 50명 이상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3일 오전 남구 방림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철재고리 낙하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강력히 행정조치를 하고, 관내 타워크레인을 가동 중인 전체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지시했다. 휴가 중이던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즉시 구청으로 복귀해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타워크레인을 포함한 모든 사안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타워크레인 철재고리가 공사 현장 울타리 범위를 벗어나 도로에 떨어진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해 원칙대로 행정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사고 발생 아파트 단지 외에 타워크레인을 운영하는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전수조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방림동 사고 현장을 찾아 건설회사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와 안전기준을 어긴 부분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한 조치가 있을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 50여 명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았다. 서구는 청소년들에게 참여권을 지닌 주체로서 권리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참여단은 이날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국회박물관 견학 ▲국회도서관 방문 ▲국회의원 집무실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2대 광주 서구 국회의원인 조인철(광주서구갑), 양부남(광주서구을) 의원을 만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들어보는 등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 단원들은 “국회를 직접 보고 국회의원을 만나 이야기 하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가 커졌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참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세대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회 견학이 아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은 지난 4월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를 초청해 사회적경제 특강을 진행했다.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인 박혜린 대표는 대학 재학 시절 인도여행 중 현지에서 전기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 매출 70억의 기록을 세웠다. 박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 넷제로(Net-Zero)의 시대, 새로운 기회와 리더십’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가치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이노마드 기업의 성장스토리와 함께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기업의 이윤추구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에서 착한도시 서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가 주축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참여자 32명을 모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3일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착한 우유배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 우유배달’이란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주 3회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부족한 영양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민관협력사업이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서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매주 우유 7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 집에 우유가 쌓여 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서구에 이를 전달하고 서구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달 ㈜KCC와 함께 첫번째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 착한 쿨루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계 기관단체장, 지역 문화예술인, 아세안국가 외국인, 다문화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 이날 경축식에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4명에게 대통령 표창(1명)과 시장 표창(3명)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고(故) 황성규 선생에게 추서된다. 황 선생은 1930년 4월 전남 함평군에서 함평청년동맹 동지들과 함께 3·1절과 광주학생운동을 기념하는 격문을 제작·인쇄하다 체포되어 금고 6월을 받았다. 표창은 외손자 김우남씨(58세)가 받는다. 광주시장 표창은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화합에 기여한 김천식씨(남·59세), 광복회원 권익보호 및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 적극 참여한 양승빈씨(남·31세),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장학사업 및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고영철씨(남·65세)가 받는다. 특히 이날 경축식에서는 주한 아세안대사단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4개국 아세안국가 대사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축제의 주역들인 주민, 시민단체, 대학, 지자체, 예술단체 등이 한데 모여 손을 맞잡고 50일 후에 개막될 축제의 성공을 위한 추억의 불을 밝혔다. 광주 동구는 축제 개막 50일을 앞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장축제 대국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단순 관람자를 넘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충장축제의 ‘시민 중심 축제, 대동의 가치 구현’이라는 큰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로, ‘조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 ‘의기투합 세레머니’, ‘시민참여 프로그램 연출 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 동구-조선대 업무협약 동구는 본격적인 시민 기획 프로그램 발표에 앞서 조선대와 충장축제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택 구청장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충장축제에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강의 개설’ 등을 추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대의 참여를 위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한 전기차인 ‘캐스퍼 일렉트릭(EV)’이 대한민국 국회를 달린다. 광주광역시와 국회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캐스퍼EV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지원의 법률적 근거를 만든 국회가 전기차 생산으로 제2 도약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캐스퍼EV 국회 1호차가 탄생할 전망이다. 국회는 업무용 공용차량으로 캐스퍼EV를 구매해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국회가 캐스퍼EV 구매에 선도적으로 나서준 만큼 다른 공공기관 등에서도 업무용차량으로 캐스퍼EV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광주형일자리가 만들어가는 과정에 함께했던 만큼 이번 협약의 의미가 남다르다. 광주형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든 것을 넘어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전기차 생산으로 시대변화를 앞서가고 있다”며 “캐스퍼EV를 공유차랑으로 사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도 살리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광주발전 협력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특히 기후대응·산업, 돌봄·복지, 일자리·노동 등 국가 핵심현안 분야 협력을 위해 광주시와 정당 간 정책협약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소멸과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등 국가적 현안의 빠른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의 보다 신속한 정책추진 필요성을 커지고 있는 만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한 국회, 정당, 지방정부 간 협업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와 정당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광주는 인공지능(AI)산업과 문화역량이 뛰어난 만큼 광주가 빛날 수 있도록 함께 나서 달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광주시와 정책협약을 맺으면 좋을 것 같다”며 “광주가 좋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 한 대표에게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공동 협력 ▲인공지능(AI) 실증밸리 2단계 조성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도시 규모 실·검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의 공약사업인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지도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지난 7월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운영 만족도가 97.6%에 달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대한 만족도는 96.5%였으며, 전담교사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도 98.3%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92.7%는 “제도 운영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들은 제도 운영에 따라 ▲학생들의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학교 내 ‘예방-진단-지도-관리’ 시스템 구축 ▲기초학력 관련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또 조사에 참여한 교사의 70.2%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지속적인 인력확보와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학생·학부모·교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