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생활 불편 민원을 듣는 “현장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지난 29일 산수동 산수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회로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과, 민원 전달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직접 찾아가서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문의장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며 지나치게 자란 가로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부터 불법주차 문제,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경사로 문제와 같은 생활 속 다양한 민원들을 전달했다. 문선화 의장은 “해결 가능한 민원도 있고 당장은 어려운 민원도 있었다”면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의정 활동의 나침반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8일 상무1동, 화정2동 일정을 끝으로 18개 동 주민총회를 마무리했다.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마을축제로 치러진 이번 총회는 서구민 22%에 달하는 6만4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내곁에 생활정부’실현에 힘을 더했다. 특히 마을마다 BI(Brand Identity)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적극 논의했으며, ‘감탄마을 치평동’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해 예산절감과 주민참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구는 주민총회를 통해 동BI를 반영한 마을의제 100건을 확정했다. 동별로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추진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학생)총회, 아파트총회, 마을의제학교 등을 통해 주민자치활성화사업 77건, 참여예산사업 8건, 부서연계사업 8건, 장기과제 5건, 자체추진 2건을 의제로 올렸다. 주요 내용으로 ▲동BI를 반영한 북인톡톡(책마을 동천동), 골목상가활성화프로젝트(상생마을 금호1동), 탄소중립의식개선교육(감탄마을 치평동), 가족․이웃과함께하는 마을힐링캠프(건강마을 풍암동) ▲주민 소통․화합을 위한 세대공감아우름마을축제(농성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구체적 구상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시의회·전문가·시민단체·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7시간 가량 도보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17㎞ 전 구간을 이동하며, 도시철도와 연계한 보행·자전거 및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는 내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완공으로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새로운 대중교통 체계 등을 설계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보행자 중심도시로 전반적인 도시 시스템 자체를 바꾸기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도시회복력 및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큰 목표 아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현장답사는 실제로 도시철도 2호선 구간을 걸으며 보행자는 물론 자동차 교통량, 자전거·버스 이용 환경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 맞는 계획을 수립·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공정률이 80%에 달하는 가운데 도로포장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주말에도 비지땀을 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가 최근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받았다. 동구는 이를 발판 삼아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해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광주 동구는 29일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한 제67회 IFEA 연차총회 및 2024 피나클 어워드에서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는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천여 명의 정회원과 5만여 명의 준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기구다. 제67회 세계축제협회 연차총회 및 2024 피나클 어워드는 4대륙, 10개국, 110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29일 시작됐다. 동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충장축제를 시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대동(大同)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충장축제 주제는 ‘다시 타오르는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의 의미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130개 사립유치원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립유치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취약 요인을 전문가가 검증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건물 연면적이 100㎡ 이상인 학교는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으로, 신설 학교는 사용승인 후 2년 이내, 기존 학교는 2025년까지 신청해야 된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담당자의 이해와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강사가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자체평가서 작성 요령 ▲인증 신청절차 등을 안내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컨설팅단 운영과 추가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에서 자체평가서 작성, 증빙서류 준비 등 안전 인증 취득을 위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시설안전 인증으로 학교의 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안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콘퍼런스’에서 ‘광주․전남 유일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민간․공공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된 법정 조사로 북구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매년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여된 이번 기관 표창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토대로 주민 건강증진에 헌신한 9개 유공 기관에 수여됐다. 북구는 이번 유공 기관 표창 심의에서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적극적인 홍보와 점검 등을 통해 2023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내실 있게 수행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건강 문제의 주요 요인을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시행했다고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추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공 기관에 선정됐고 포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 콘퍼런스에 초대되어 ‘질병관리청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는 27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개 자치구 청장,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시민회의로 나눠 열렸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유공자 시상, 후원금 전달식,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시민회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쉼과 격려·인정’을 위한 축하공연에 이어 광주의 사회복지 현장 관계자와 광주시, 광주시의회가 함께하는 토크쇼 ‘광주복지협치시민회의’가 열려 복지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 행사장에는 광주 곳곳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스티커 타투, 맞춤색상(퍼스널 컬러) 찾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복지도 광주의 복지도 차츰차츰 성장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야외 박물관’이라 불리는 광주 평촌마을이 ‘체류형 생태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생태평화여행, 가사문화, 반디밥상, 포도 수확,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력적이어서다. 광주광역시는 27~28일 1박2일 간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전국 체험단 25명이 생태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4 체류형 생태관광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단은 환경부 선정 ‘9월의 생태관광지’인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1박2일 동안 자연과 생태계를 체험하며 그 가치를 몸소 느끼는 특별한 기회를 갖는다.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머무는 여행을 통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단은 첫째날인 27일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왕버들나무에서 광주호수생태원까지 탐방하는 ‘무등산 생태평화 여행길’을 거닐었다. 또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풍암천과 평모뜰을 둘러보며 자연의 신비와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또 마을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무등산 분청사기전시관과 평촌도예공방 도예 체험을 하면서 도심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강미송·김현미 소방위와 문성환 소방장, 예산장비과 이승용 소방위, 서부소방서 강다연 소방장이 ‘9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7일 본부 회의실에서 ‘9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강미송‧김현미‧문성환‧이승용‧강다연 소방관을 선정, 표창했다. 강미송·김현미 소방위와 문성환 소방장은 시청사 내에서 심정지 환자의 119신고가 접수되자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즉시 현장으로 출동,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자발순환을 회복하는 등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이승용 소방위는 불용소방차 무상 양여와 2024년 파라과이소방대 초청 연수사업을 추진하며 양국 간 재난대응체계를 공유하고, 광주소방의 소방 역량과 기술을 성공적으로 전수했다. 강다연 소방장은 전국소방안전강사경진대회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며 금색 하트 세이버 배지를 수여받는 등 시민의 생명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9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에게는 포상금과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발 빠른 응급조치로 낙뢰를 맞아 심정지된 교사를 살린 조선대학교 교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교육감은 27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제78주년 개교 기념행사’에 참석해 조선대 사범대학 교직원 박시형 씨와 조교 최산·허승범 씨 등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5일 직무연수를 받기 위해 조선대를 방문했다가 낙뢰를 맞아 쓰러진 서석고등학교 교사 김관행 씨를 발견하고 즉시 119신고,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당시 조선대 교직원들은 김관행 교사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의료진이 올때까지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춘 뒤 5분이 지나면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 폐 등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조선대 교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김관행 교사는 전남대병원에서 28일간 치료를 받고 지난 9월 2일 극적으로 회복해 퇴원했다. 소식을 들은 이정선 교육감은 생명 존중 정신과 따뜻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새 삶을 선물한 조선대 교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하고 이날 전달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부산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관해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14개 시·도 농업계열 64개교 83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광주에서는 광주자연과학고와 전남공고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광주자연과학고 박초연 학생은 농식품조리 실무경진 분야에 출전해 금상을 거머쥐었다. 금상 대상자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은상 최유준(FFK골든벨, 광주자연과학고) ▲동상 소현(화훼장식 실무경진, 광주자연과학고)·김채은(제과제빵 실무경진, 광주자연과학고)·윤예범(글로벌리더십, 광주자연과학고) 등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광주자연과학고 임채민 학생은 14개 시도 64개 농업계고 학생을 대표하는 ‘전국FFK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시교육청은 임 신임 연합회장 선출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치매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과 성과로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 제공 △소득 기준 초과자 치매 조기 검진비 지원 확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헤아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치매 예방과 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는 한편, 치매 환자의 일상을 지키고,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 발굴‧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 중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활용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 동구를 포함한 4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9년 연속 선정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광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4월 ‘돌(石)의 기억’을 주제로 서석초등학교·광주읍성유허 등 국가유산 일원에서 열렸으며 8야(夜) 28개 프로그램이 3만여 명의 시민·관광객들과 만나며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 내년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억 4천 2백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5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관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을 운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은 동구 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예술배달 ‘문화 보따리’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을 시작으로 5회 진행됐고, 오는 10월 30일 마지막 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활동하는 동에서 문화 향유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 대상자 6명을 동구 문화관광재단에 추천해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 대상자의 집에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방문해 전통무용, 트로트 보컬 등 소공연을 선보이며 함께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평소 안부 확인 전화·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친숙한 돌봄단이 함께 방문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1인 가구원들도 초대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동구 안심돌봄단원은 “외부 출입이 어려워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동명청년창작소에서 진행된 ‘F·B 커머스빌딩’ 1기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두 달간 F·B 창업을 준비하는 13명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창업 아이템 개발, 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구축, 자금 조달 방법 등으로 실제 창업 과정이 반영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분석하고 발전시키며 마케팅 실무와 자사몰 구축 등의 기술을 익혔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나에게 F·B커머스빌딩은 다!’라는 주제로 후기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교육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통해 각자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계획서 작성법과 마케팅 교육을 1:1로 받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실무 과제 중심의 교육 덕분에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대표님과 강사님의 열정적인 지도가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는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를 만들기 위한 특화사업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영화’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이 중심이 돼 장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상영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됐다. 제작 중인 ‘장애 인식 개선 영화’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개미필름이 맡아 지난달 본격적인 크랭크인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5년 1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정광식 대표는 광주에 거주 중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출연시키고, 장애인들만의 특별한 도전과 성취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기로 했다. 특히 각자 독립돼 있는 에피소드를 한데 묶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그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조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자 한다. 더불어 영화 공개 후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영화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