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2일 생명존중, 생명나눔을 통해 불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장기기증으로 새 삶의 희망을 주는 국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신 의장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광주전남지부 주남식 본부장이 위촉장을 전했다. 위촉에 앞서 신 의장은 “평소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하고자 일찍이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해 운전면허증에도 장기기증자 표기가 되어있다.”라며, “홍보대사로서 고통 받는 환우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소견을 피력했다. 또한, 신 의장은 “고통 받는 분들이 새 삶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뜻이 있는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장기기증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푸른길공원이 ‘전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광역시는 산림청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에 7개소 도시숲이 참여했으며, 이 중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푸른길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공모에 참여한 전국 916개 도시숲을 심사해 최종 50개소가 선정했다. 심사에는 도시숲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시민 이용정도, 경관적 가치 등이 고려됐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어 생태적 건강성이 뛰어난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연간 30만명이 찾는 광주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푸른길공원은 동·남·북구에 걸쳐 조성된 지역명소로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관적 가치가 우수하다. 또 1일 평균 3만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숲으로, 시민들이 직접 도시숲 조성·관리에도 참여하고 있어 도시숲으로서 가치가 더욱 크다. 도시숲은 ▲여름철 주변 도심보다 3~7℃ 온도를 낮추는 ‘열섬 완화 효과’ ▲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지자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참여잇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처음 시작했으며 지목을 받은 주자가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최근 권익현 부안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월 공개적으로 “광주 서구에 기부했다”고 인증사진을 올렸으며, 바통을 이어받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울산 동구에 기부했다”는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서구는 울산 동구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간 상호지원 및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자체장들이 상생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서구로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위해 양성된 ‘나비(나눔과 비움) 활동가’들이 8월 충장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 봉사자로 구성된 나비활동가 23명은 지난 상반기 동안 유품정리 등에 관한 교육을 완료했으며 충장동에 이어 산수2동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각 동에서 신청을 받아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생전정리 수납 및 유품 정리, 특수 청소 서비스를 지원한다. 눈여겨볼 점은 사후 유품 정리보다는 ‘생전 소유물 정리’에 주력한다는 점이다. 나비활동가들이 생전 정리수납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사용 빈도가 낮은 물건은 비우고 이웃과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을 선순환, 환경을 보호하는데 동참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첫 활동 대상자인 충장동의 한 독거 어르신은 “오래된 물건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어서 정리하고 싶었지만 몸이 아파 차일피일 미뤄왔다”면서 “활동가들 덕분에 살림살이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자주 사용하지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여름날의 몽글몽글 뮤직동화 이야기’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몽글몽글 뮤직동화 이야기’는 영·유아들에게 흥미 있는 동화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선보였다. ‘숲속의 생일파티’, ‘겁쟁이 토끼의 그림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미래세대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꿈을 키워주는 동구의 인문 가치를 반영한 이 작품을 통해 클래식 공연 관람법, 악기 소리 감상, 클래식 음악에 맞춰 신체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생활은 영·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에서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한국광기술원(KOPTI)은 지난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광주공업고등학교 전자과 학생을 대상으로 ‘광 융합산업 우수 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최신 광기술을 소개하고 실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월 11일 학생들을 미래 기술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은 한국광기술원에서 ▲최신 광기술 트렌드 ▲실습을 통한 광기술 응용 능력 배양 ▲산업 현장 견학 및 전문가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광기술원의 첨단 연구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받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을 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광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광기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광기술 분야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광기술원과 꾸준히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광산시민 폭염탈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1일부터 광산구청사,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8개 소에 ‘얼음 생수 나눔 냉동고’를 설치‧운영한다. 이달까지 냉동고마다 매일 얼음 생수 150개를 채워 두고, 더위에 지친 시민이 자유롭게 꺼내어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 1인당 하루 1병씩 제공한다. 또 광산구는 시민 누구나 얼음 생수 나눔 냉동고, 무더위 쉼터 등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예방 시설 위치와 정보를 담은 ‘얼음물지도’를 제작했다. 얼음물지도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포스터, 리플릿 등 형태로 배부한다. 구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으로도 볼 수 있다. 광산구는 ‘얼음물지도’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5일부터 11일까지 ‘얼음물지도 퍼 나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누리소통망에 ‘얼음물지도’ 홍보물이나 홍보 링크를 올리고 이벤트 참여 큐아르(QR)코드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농촌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한여름 땡볕에 종일 돌아다니면 폐지 30~40㎏를 줍습니다. 요즘은 가격이 그나마 올라서 하루에 1800~2400원 정도 버는데 더위도 피하고 안전하게 일거리를 얻어서 너무 좋아요!” - 송정1동 자원재생활동단 A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후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원재생활동단’ 현장을 찾았다. 강 시장은 자원재생활동단 시작 첫날인 이날 광산구 송정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송정1동 자원재생활동단’과 안전교육을 듣고, 투명페트병 라벨제거와 폐건전지 선별 등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 시장은 어르신들의 자원재생활동단 참여 계기와 폐지 수집의 어려움 등을 묻고,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송정1동 자원재생활동단 B씨는 “다른 사람한테 자원재생활동단을 안 하는 이유를 물어보니까 식당, 마트, 학교 등 주로 폐지수집을 하러 가는 곳이 있는데 하루라도 안 가면 다른 사람한테 뺏길까봐 걱정이 된다고 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시에서도 잘 헤아려주면 좋겠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광주를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국립국가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에 정부 책임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7월 치유센터 개소 당시 “치유센터는 국가폭력 생존자와 가족이 심리적 고통을 국가가 책임지고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를 치유하는 공간인 만큼 온전히 국비로 운영돼야 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가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광주시는 국가트라우마치유센터가 국립 시설이고, 국가폭력에 의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공간인 만큼 정부에 ‘전액 국비 운영’을 요청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회 협력을 통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를 찾은 이 장관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치유센터 시설을 둘러봤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한국전쟁과 5·18, 민주화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 아직까지도 트라우마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달 30~31일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148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1313 이웃살핌’ 사업으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지역 안에서 건강한 광산 시민의 삶,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쾌거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광산구,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 민‧관‧산‧학 협업을 동력 삼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140여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가 모든 사업비를 후원하며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광산구 12개 동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산구의회는 김명수 의장이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첫 만남을 갖고,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김명수 의장을 추대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강화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권한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전반기 협의회에서 정책과제로 추진했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던 ‘지방의회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 등과 관련해서 5개 구 의회와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위상을 높이고 획기적 도약을 이끌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도 5개 구 의회가 힘을 보태고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의 움직임에도 발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김명수 협의회장은 “인구 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에도 여전히 반쪽짜리 지방자치에 머물러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후반기 의정구호를 ‘시민의 눈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진심의회’로 확정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신수정 의장은 “시민의 눈높이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열린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높은 정책을 개발하고, 명확한 정책분석과 입법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신 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듣고, 가장 크게 행동하겠다”면서 “시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다가가고, 항상 시민의 삶에서 답을 찾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8일 신수정 의장과 서용규 제1부의장, 채은지 제2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단 선출과 상임위원 선임 등을 거쳐 19일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8살 어린이,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 ‘착한도시 서구’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김수현 어린이(운천초 2학년)와 광주서구가족센터 원가빈씨에게 구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역대 구정발전 표창자 중 최연소인 김수현 어린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당사자는 물론 아파트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가족과 친구들에게 편지쓰기를 즐겨하는 김수현 어린이는 지난 6월 자신이 살고 있는 금호쌍용아파트(서구 치평동) 경비원에게 편지를 썼다. 종이 한 장에 손글씨로 “항상 아파트 단지들 안전한지 둘러보시고 쓰레기 줍느라 힘드실 것이다”며 “열심히 일하시는 경비 아저씨들이 너무 좋고 언제나 행복하시면 좋겠다”는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 이 편지를 받은 경비원은 깊은 감동을 받아 아파트관리소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아파트 관련 신문에 기사화되기도 했다. 원가빈씨는 2008년 한국인과 결혼한 이주여성으로 광주지역 유일의 베트남어 문화관광해설사다. 원씨는 한국으로 귀화한 후 가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쪽방촌 건강취약계층 45명을 대상으로 보양식 장어탕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공유공간으로 조성된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앞서 15일 초복에는 민간단체 등의 후원으로 오리탕과 제철과일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폭염으로 기력이 쇠약해진 분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센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모두의 공간이 되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지난 3월에 개관,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식사·샤워·세탁 등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건강증진실도 갖추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역 아동들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사전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치아 튼튼 어린이 충치 예방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아동들의 유치 우식(충치) 경험율이 급속하게 증가해 영구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예방 관리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충치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각 시설을 방문해 구강 검진과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해 잇솔질 교육도 병행했으며 불소를 활용한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에 많이 사용되는 충치 예방 관리법인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얇게 도포해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며, 불소용액 양치사업은 소량의 희석된 불소를 입안에 머물고 있다 가글하는 형태로 꾸준히 사용 시 충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게 양치 하는 생활 습관 형성 및 충치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스스로 구강 건강 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지속적인 관리와 구강 건강 향상에 주력해 나가겠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가족돌봄청년 지원정책이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족돌봄청년수당 및 주민참여형 동행복지정책으로 사회적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30~31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시‧군‧구에서 접수한 353개의 정책이 경합을 벌였다. 서구는 ‘미래를 잃어버린 청년에게 내일을 선물하다’는 주제로 가족돌봄청년 수당지급 사례와 주민참여형 동행복지정책인 ‘오잇길 걷기대회’를 소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적극 지원하는 체계와 정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