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K-POP 공유카페가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조성한 K-POP 거리와 연계해 K-POP 팬덤 문화 중 팬들의 집중도가 가장 높은 K-POP 아티스트의 ‘생일’에 특화된 ‘K-POP 공유카페’를 조성했다. ‘생일’에 중점을 둔 이유는 아이돌 가수의 생일날 팬들이 카페를 대관에 생일파티를 여는 ‘생카(생일카페)’가 MZ세대의 대표적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데 따른 것이다. 충장로 94-3번지에 위치한 ‘K-POP 공유카페’는 MZ세대에게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젊은 방문객을 유도하는 충장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K-POP 공유카페 첫 공식 행사는 아이돌그룹 ‘뉴진스 데뷔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공유카페에는 앨범과 포스터를 포함한 엽서와 컵 등 다양한 굿즈를 전시해 팬들이 자유롭게 카페를 방문해 스타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관광공사와 연계해 다양한 현장 이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도시디자인 역량을 갖춘 총괄 건축가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괄 건축가 제도는 도시공간 환경 조성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도시공간 조성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적인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동구가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공모에 선정된 총괄 건축가는 ▲건축, 도시 및 경관 관련 정책에 대한 전반적 자문 및 방향 제시 ▲공공 및 민간사업의 기획·설계·공사·유지관리에 대한 자문 ▲우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건축·도시 또는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 학교 또는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또는 건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원자는 동구 누리집(www.dongg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가치가 묻어나는 통합 도시 건축 정책을 추진해 동구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총괄 건축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 거주 장애인 대상 생활 실태 및 욕구 조사 ▲현재 추진 중인 동구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 분석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강화를 위한 평가지표 개발 등이다. 동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거주 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 개발과 제도적 보완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UN 장애인 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명확한 평가지표 개발을 통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의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과 함께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의결과 시‧자치구 사전간담회를 통해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선정 절차를 5개 자치구와 함께하는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추진 방식’으로 전환한다.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설치된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14차 회의에서 전문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평가절차 보류를 결정했고, 재공모를 통한 새롭게 후보지 신청을 받아 다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광주시는 이에 자치구와 사전간담회를 통해 자치구별, 권역화(2개권역), 광역화를 논의해 최종 광역화 추진방식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새롭게 시작될 입지선정 과정에서는 자치구가 입지후보지 신청 창구가 돼 입지 분석,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광주시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광주시는 관할구역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해야 하는 자치구와 함께 원활한 입지선정 절차를 추진하기 위해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추진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최종 입지로 선정된 자치구에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공사비의 20%인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가 선배 창업가들과 함께 새내기 창업기업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실현에 각종 창업 지원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배창업가와 만남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G-유니콘 기업 선정 경진대회’ 대상기업인 ‘에스오에스랩’을 등을 초청해 지역 후배 창업기업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창업기업 300개사가 참석했으며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강연 ▲JD바이오사이언스 안진희 대표 강연 ▲선배창업가와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선배창업가들의 창업 도전과 극복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돼 지역 창업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창업가는 “창업하고 가장 막막할 때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데 길이 보이지 않을 때”라며 “이번 만남 행사에서 선배창업가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선배창업가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광주에서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광주시는 창업기업에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의 찾아가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이 학교 및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여 1,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1학기에 초·중·고·특수학교 41교 3,918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그중에서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7월에 참여한다.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남광주시장, 월곡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을 방문해서, 해당 상인회의 안내를 받아 직접 장보기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11일 월곡시장에서 학생들은 전통시장의 개념과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후원 받은 상품권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해 보고 채소와 반찬 등 부모님께 드릴 저녁거리를 사는 시간을 가졌다. 월곡시장 정미경 상인회장은 “아침부터 운남초 100여 명의 학생들이 시장을 찾아오니 활기가 넘치고 월곡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통시장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바라보고, 우리 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의미있는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2학기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지속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내수 중심의 지역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맞춤형 수출 바우처’를 종합 지원한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혜업체 모집․선정 절차가 지난달 마무리되어 이달부터 관련 ‘바우처 4종’이 기업별로 맞춤형 지원된다. 중소기업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필수 제반 사항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사업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6월까지 참여기업 모집, 지원 분야 수요 조사 절차를 거쳐 총 17곳을 수혜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17개 수혜기업이 지원받게 될 분야는 ▲홍보물 제작(외국어 홈페이지․동영상․인쇄물 중 1종) ▲통․번역 서비스 ▲수출박람회 참가(항공․운송비 등 일부) ▲국내․외 규격 인증(획득비 일부) 등 4개 분야로 북구는 업체별 희망 분야(최대 2개)에 대해 6백만 원 범위에서 12월까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근대문화의 산실인 양림권역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후 광주사직공원 전망대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정책소풍은 광주시가 양림동~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동명동 일대를 관광벨트로 묶어 관광명소화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기에 앞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 최흥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문희성 전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류재한 전남대학교 교수, 정성구 도시문화집단CS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양림동 근대문화자산을 활용하고, 현대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동명동을 연결해 광주만의 매력 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림동 일원은 유진벨, 오웬 등을 비롯한 서양인 선교사들이 모여 교회·학교·병원 등을 개설하는 등 기독교 복음 전파의 터전으로 불린다. 또 전통문화와 서양문화가 결합돼 한옥과 서양식 건물, 선교문화 유적지, 400년 노거수 호랑가시나무 등 전통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갈등과 분열을 넘어 세계 속에 빛나는 오월로, 자랑스러운 오월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 광주는 외로웠고 무서웠다”며 “조규연 회장을 비롯한 이 자리에 있는 오월동지들의 희생과 인내로 5·18은 승리의 역사가 됐고, 광주 밖과 전 세계에서 광주의 손을 잡아준 덕분에, 80년 광주라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대한민국과 세계 민주주의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2·19 특전사동지회 공동선언식 등 오월단체 논란과 관련, “5·18을 독점하거나 정치화하려는 시도는 5·18을 국민과 멀어지게 했고 시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오월을 보며 가슴 아팠다”면서 “오늘 조규연 회장의 말씀처럼 갈등과 분열을 넘어야 한다. 시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모습이 아닌, 함께하는 5·18로, 각자의 다양한 기억과 경험인 ‘나의 5·18’이 모여 만들어내는 ‘나-들의 5·18’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포용 자세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 절반은 5·1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공유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구는 10일 광주상무역골드클래스 상가 109호에 착한공유센터 4호점을 개소했다. 공유센터 4호점은 사전에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수요가 많은 물품 100여개를 준비했으며, 공유공간은 ▲연령대별 장난감 등이 구비된 ‘키즈존’ ▲캠핑용품 등 취미용품들이 구비된 ‘청춘존’ ▲집들이 및 파티용품들을 갖춘 ‘힐링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한 ‘입주특별존’도 마련해 이사박스, 이동용 카트, 미세먼지 측정기 등 새집증후군 관련 용품, 창문용 로봇청소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4호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이며 물품 대여신청은 사전에 유선으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대여료는 평균 물품가액의 1~3%이며, 대여기간은 물품에 따라 최소 3일부터 7일까지, 1회 연장(7일)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서구는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1호점), 동천동 행정복지센터(2호점), 서로이음사회적가치지원센터(3호점)에서 공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부담을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물품 공유로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의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드인 ‘G-페스타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지역 문화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선대학교, 동구·서구·광산구 등 자치구, (재)광주비엔날레, 광주관광공사,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과 ‘G-페스타 광주’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페스타 광주’는 광주에서 매년 9~10월 열리는 예술·맛 축제와 행사, 마이스(MICE)를 한데 아우르는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드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G-페스타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 ▲통합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지원 ▲행사 간 연계콘텐츠 개발, 관광상품운영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18개의 다양한 행사가 22일간 열리는 ‘G-페스타 광주’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예술여행도시, 맛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확대해 다양한 광주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자치의 성공전략과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2024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도시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9일 KBC광주방송 주관으로 열린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착한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창의‧혁신적인 행정을 펼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착한도시’ 서구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과 양동시장 상인들의 5‧18주먹밥 연대정신을 기반으로 착한정책들을 펼치며 도시브랜드의 기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컬콘텐츠페스타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주요 지자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서구의 착한역사와 착한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서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족돌봄청년수당, 국수 한그릇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눔을 확산시키는 천원국시, 저예산 고효율로 주민만족도를 높이는 맨발로 조성 등을 ‘서구형 착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을 통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대표교섭 위원인 이정선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인용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등을 포함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활동보장 ▲인사 ▲근로시간·휴일·휴가 ▲복리후생 등 572개 항목(직종교섭 포함)으로 구성됐다. 노사 양측은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년 6개월 만에 이뤄지는 단체교섭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합리적인 교섭이 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혹서기를 맞아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치매 어르신 혹서기 건강관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거주 치매 어르신에 3대 영양소와 식물성 분리대두단백이 함유된 균형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치매 악화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사전에 치매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영양 평가를 진행하고, 대상자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 가족교실과 연계한 아몬드 감자 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철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모기약과 밴드 부채 등도 제공해 감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의 2차 감염·질병을 예방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공공 이용 시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종합계획 관련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3월부터 관내 공공건축물과 공원 185개소의 현장 검토를 통해 부서·용도별로 적합·부적합·불가·비해당 시설로 분류했다. 이를 토대로 간담회를 열고 관련 9개 부서의 담당 계장과 담당자, 부적합 시설에 대한 설치 보완·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 편의 증진 기술지원 기초센터도 참여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을 진행, 향후 추진할 무장애 시설 확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들도 지역 사회의 구성원이자 차별 없는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관할 구청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허울뿐인 장애인 친화 도시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을 위한 ‘제2기 경관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관아카데미는 마을과 골목길 경관 모의 기획과 경관협정 체결 과정 전반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참여자들은 마을 경관을 직접 기획하고 경관협정체결까지 경험해 봄으로써 마을과 골목길 경관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은 주민들의 행복지수와 도시의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골목 경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8기 출범 이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목표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를 위한 경관 조례 제정,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 경관아카데미 운영, 가로경관계획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부분 건축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