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10일 앞둔 4일 고3 수험생 최종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 첫째, 올해 응시한 6모(6월 모의평가), 9모(9월 모의평가)와 EBS 연계교재로 최종 점검한다. 특히 모평 문항의 발문과 선택지, 출제 의도를 세심히 파악해 수능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 EBS 연계교재 직접 체감률이 높으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점검한다. 국어와 영어는 문항보다는 지문이나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므로 문항 자체 학습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석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수학은 개념과 원리 학습이 가장 중요하므로 새로운 내용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꼼꼼히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와 탐구는 단골문항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과목별 특징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민주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50여 명의 청소년이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리 공연, 이슈놀이터, 전시, 민주성회, 독페테리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키링 만들기, 인생 네컷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퀴즈 대회, 테마 전시 등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렸다. 특히 메모리게임’ ‘독립운동 나락퀴즈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기억하는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와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로 변신해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라’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청소년의 끼를 발휘하는 공연과 버스킹도 선보였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최장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 최근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혁명적 사건이 일어났다.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에임퓨처가 잇따라 광주에 손을 내민 것이다. 광주시는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이 기존에 유치한 인공지능(AI)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대학, 지원기관들이 시너지를 이뤄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러스터 모델’ 개발을 가속화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은 광주에 뭘 보고 온 걸까? 이들 기업은 삼성전자와 뭐가 다른 걸까? 이들 기업을 품은 광주시는 어떤 미래를 꿈꾸는 걸까? 1, 반도체 설계 불모지 광주에 혁명 일어 광주광역시는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한 달 뒤 10월25일에는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 ㈜에임퓨처와 협약을 맺었다. 광주에 온 팹리스 기업 제1호인 ㈜에이직랜드는 대표적 디자인하우스 기업으로, 대만 TSMC의 국내 유일의 협력기업(VCA)이다. 팹리스 기업에서 설계한 반도체 설계도면을 재설계해 T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영·호남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에 임택 구청장이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전국에서 모인 호남향우회원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최순모) 주최하고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 기념식,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향 사랑과 영·호남 지역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광주 동구는 대구 중구와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 영·호남 화합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양 지역은 1998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난 25년간 꾸준히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영·호남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순신 장군의 말씀에 빗대자면 ‘약무영호화합 시무국가’, 영호남 화합이 없으면 국가는 없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 동명청년창작소는 최근 ‘F·B 커머스빌딩’ 2기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동구에서 창업 중이거나 창업 예정인 청년 창업가 13팀을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총 16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월 19일 마무리된다. 첫 강의는 ‘Discover Your Why’로 창업의 목적과 동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실무 등 실질적인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창업가들이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별 비즈니스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도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가 동구의 청년 창업가들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가로변 녹지를 제공하기 위한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 일환으로 보행자 도로변 녹지공간에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보행자의 쾌적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푸른길공원을 시작으로 계림동 두산위브 아파트, 계림초등학교 구간을 중심으로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고사목을 제거했다. 또한 홍가시와 블루엔젤 등 10종 4천 주, 털머위 등 15종 2,399본 식재와 함께 화산석 4.6톤, 안내판 2개소 등 설치했다. 동구는 도심 속 허파라 불리는 푸른길공원 일대와 연결된 녹지 축을 연결, 미세먼지와 폭염을 저감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생활권 지역주민과 미래 세대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계절을 품은 황금사철 등 4종의 상록수목과 여름철 하얀 송이의 꽃을 피우는 목수국을 식재함으로써 동구 풍성한 가로환경을 형성, 쾌적한 보행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면서 광주시도 국회대응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지역 현안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의 긴축재정 방침과 국세수입 감소, 여야간 첨예 대립에 따라 국비 추가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회 단계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내년 정부예산안에 광주지역 사업비 2조3244억원을 담아냈다. 이는 올해 확보한 정부예산 3조1426억원보다 5.8%인 1818억원을 더 확보한 금액이다. 정부 총예산 증가율 3.2%를 뛰어넘는 성과였다. 하지만 광주시는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해야 할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국회 심의에 앞서 ‘증액 논리’를 보강하고, 서울 대외협력본부에 ‘국회대응상황실’을 설치‧가동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10월31일)부터 의결 때까지 예산 심사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국회대응상황실’은 국비전략팀이 상주하며 대외협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3일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지금의 대한민국과 우리 모두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과 핏빛 물든 희생에 발 딛고 서있다”며 “그 정신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일제에 항거해 등교와 시험을 거부하며 거리로 나섰던 그날의 순국선열들을 우리는 기억한다”며 “광주 학생들의 자주독립만세의 외침은 전국으로, 해외로 들불처럼 번져 나갔다.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이자, 일제강점기 최후의 전국적 항일운동이 온 대지를 불사르는 한 알의 불씨가 되어 타올랐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1929년 학생독립운동의 서곡이 광주에서 그렇게 시작됐다”며 “나라 잃은 설움과 독립에 대한 열망은 치열했던 독립운동으로, 5·18민주화운동으로, 6·10민주항쟁으로 면면히 이어져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큰 강이 되어 흘렀다”고 평가했다. 광주시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힘을 모으기로 다시 한번 다짐했다. 광주시는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를 넘어 시민의 삶을 혁명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학생, 학부모들이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일 원내 주차장에서 ‘위기 아동을 위한 교육비 지원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위기 아동 교육비 지원 나눔 장터’는 꿈을 좇아 노력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나눔 장터에 진열된 중고 생활용품은 ‘광주교육 학부모지원단’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마련했다. 또 마을공동체와 광주·광산공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은 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자율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나눔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을 통해 광주 위기학생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교육 학부모지원단’은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으로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부모지원단은 자녀 학교 뿐 아니라 광주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응원캠페인 ▲위기아동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방학 중 결식우려학생 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이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은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계승 필요성을 알리고, 일제 식민 통치에 맞선 학생들의 독립 정신 계승을 통해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너의 맘 속에, 나의 맘 속에’를 주제로 학생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이정선 교육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광주지역 5개교 재학생, 학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학생대표 5명이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아래에 있는 역사의 계단을 함께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공연: ‘그날의 너, 오늘의 나’ ▲기념사 ▲주제영상 시청 ▲기념공연 : ‘우리의 꿈을 향해’ ▲‘학생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열렸다. 앞서 이정선 교육감은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동․서부교육장, 직속기관장 등과 함께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제일고,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와 대만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광주정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만에서 ‘민주·인권·평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광주지역 고등학생 26명이 참여했다. 광주 학생들은 대만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하기로 하고, 책의 영어 번역본을 제작하고 SNS를 통해 사전 공유했다. 이어 1일에는 대만 타이난여자고등학교에서 대만 학생들과 5·18민주화운동을 담은 권윤덕 작가의 책 ‘식스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 학생들은 책 내용을 영어로 발표한 후 13개 그룹으로 나눠 대만 학생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나 아렌트의 책에 등장하는 ‘악의 평범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31일에는 대만 판교고등학교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하며 ▲성 ▲학생 인권 ▲이주 노동자 ▲사형제도 ▲전환기적 정의 등 5개 인권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 밖에 ‘학교 교복 규정’, ‘과거 인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산구의회가 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대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제293회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로는 김인철, 장인식 지방의회연구소 교수가 초빙돼 각각 ‘예산안 심의 및 검토 과정’,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예산관계법과 예산편성기준 등 예산심의에 필요한 실무 기반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특히 행정사무감사 관련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서는 실전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 쟁점들을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김명수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대가 커지면서 의원님들 또한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려는 높은 열의로 활동하고 있다”며 “광산구의회가 구민께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교육과 연구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29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산구의회가 1일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참당당 아카데미’를 열고 정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차 지방자치교육 ▲2회차 지역문제공감교육 ▲3회차 정책발굴 캠페인 ▲4회차 모의의회 체험 등 총 4회에 걸친 정치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민주시민 양성에 나섰으며, 이번 4회차를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정광고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치 실무 특강과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됐다. 정치 실무 특강은 박해원 광산구의원이 강사로 나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과 운영 체계를 설명했고, 특히 청년 정치의 중요성과 올바른 토론 문화를 중점으로 다뤄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모의의회 체험에서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으며, 교내 폐·불용 의약품 수거함 설치 지원 조례안, 기후위기 해결에 관한 조례안, 광주 소각장 건설에 관한 건의안, 지방자치 홍보에 대한 건의안 등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발굴한 정책의제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캐나다 대사를 만나 문화·첨단산업 분야 등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에 참가하고 있어 ‘광주와 캐나다의 문화교류’가 주된 대화를 이뤘다. 강 시장은 먼저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국가관인 캐나다 파빌리온 전시를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열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방문에 이어 다시 한 번 광주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비엔날레에 캐나다가 2회 연속 파빌리온으로 참여해 행사가 더 풍요로워졌다”며 환대했다. 강 시장은 또 “인공지능 분야의 선구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학 교수가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것이 인상적이다”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선도도시 광주는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모휘니 대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 등 기쁜 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에서 시장님을 다시 뵙게 돼 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로조건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 가운데 종사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시 사회복지 현장과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협의회(TF)’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처우개선 계획이 사회복지 현장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로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에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협의회(TF)를 구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사회복지 현장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협의회(TF)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소통창구협의회(TF)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의 분과위원회로, 각 직능단체 대표 등 총 9명을 신규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처우개선위원회 김윤배 위원장, 정은강 부위원장을 비롯해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이영동 여성가족국장 등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소통창구TF 신규위원 9명이 모두 참석해 전체 회의를 연데 이어 분과별 2차 회의에서 의견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후 남부대학교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열어 청년학생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좋아하는 음식은?”, “광주FC 경기 전망은?” 등과 같은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진로 고민, 취업·주거 등 청년정책에 대한 무거운 주제까지 다양하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 학생들의 시정 궁금증 해소는 물론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며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한 학생이 “불확실한 미래에 아등바등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강 시장은 “너무 편안한 말처럼 들릴까봐 걱정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 속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 힘들면 쉬었다 가고, 다양한 선택지의 길이 있음을 잊지 말아달라”고 조언했다. 강 시장은 “우리 사회가 또는 옆의 누군가가 하는 이야기 대신 본인의 마음 속 목소리를 듣길 바란다”며 “저의 청년시절을 돌아보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마음 속 목소리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