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다양한 도서 정보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을 돕고자 책을 선별하고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공유서가’에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발행한 도서 중 추천 도서를 6월 한 달간 전시한다. ‘공유서가’는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민간 단체 등이 참여해 매월 인천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은 도서나 출판물 등을 간단한 소개와 함께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사업이다. 6월에는 ‘부평의 역사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주제로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발행한 도서 중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한다. 추천 도서는 『산곡동 87번지 부평 영단주택』, 『도쿄제강 사택에 담긴 부평의 시간』, 『삶의 터전 부평시장』 등 10권이다. 부평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북구도서관 공유서가를 통해 부평 지역의 다양한 역사콘텐츠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공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유서가’ 북큐레이션은 북구도서관 신관 1층 로비에 전시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다가오는 미래교육과정을 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주제로 한 '우리는 세계시민,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프로그램을 28일부터 31일까지 서사체험학습장에서 운영했다. 학생교육원은 이 기간을 ‘일일 체험 집중 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SW·AI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체험 주간 동안 부평여중, 선원초, 청학중, 석남초 등 4개 학교의 151명 학생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8%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우리는 세계시민,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프로그램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세계시민교육으로, 가상현실(메타버스 등) 공간을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곳의 문화를 전동휠을 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학생들이 전동휠을 직접 타고 한반도 전역 및 지구촌의 지역적, 지형적, 문화적 내용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적(local) 수준에서 세계적(global) 수준의 관점을 지닐 수 있도록 하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30일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에서 초·중등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말랑말랑 공감연수: 경쟁과 헤어질 결심, 해법을 찾아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말랑말랑 공감연수’ 시리즈 중 하나로, 2024년 역점정책인 ‘결대로 교육’의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 2명을 초빙해 경쟁교육을 지양하고 새로운 대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시간 강사인 경희대 김종영 교수는 고질적인 입시 체제로부터 비롯된 교육 병목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다원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대학입시 및 공간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시험 병목 해결을 위한 ‘절대평가 학점제’, 계급 병목 해결을 위한 ‘대학 무상교육’, 직업 병목 해결을 위한 ‘탁월한 직업교육, 전문대 무상교육’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사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장승진 교사는 경쟁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학교와 학급 단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력학습을 제안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의 삶에 에세이를 담다’ 직무연수를 5월 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했다. 연수는 우리 인천 작가와 함께 에세이 산문집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를 읽고, 개항장 일대를 걸으며 사유하고, 활동 중 의미있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내어 삶의 이야기를 포토에세이로 완성하는 읽걷쓰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교사는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인천을 탐방하고 사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스로 책의 저자가 되어 책을 쓰는 활동까지 체험하는 좋은 연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앞으로 학교 글쓰기 수업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인간과 생성형 AI가 공존하는 사회에서는 질문하고 상상하는 인간다움을 갖추는 인문학적 소양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직무연수가 인간다움의 기본인 읽기, 걷기, 쓰기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30일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인천학생과학관은 지난해 천체투영실 개선 사업을 통해 22억 원의 사업비로 광학식 투영기와 디지털 투영기를 통합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실내·외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6채널 프로젝터와 5.1채널 음향 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프로젝션 시스템으로 생생한 밤하늘과 영상물을 관람객에게 제공해 인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재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헌 인천중구청장, 초·중·고 관리자, 인천운서초등학교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 개선사업 경과보고, 하이브리드 천체 영상물 상영, 몰입형 천체 연극 관람, 드론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인천학생과학관의 천체투영실은 인천시민과 학생을 위한 우주과학문화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인천학생과학관은 지금까지 과학교육의 초석이었다면 앞으로는 학생성공시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3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감염병 담당 교사 약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감염병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원인과 종류, 주요 집단 발생 사례 및 후속 조치에 대한 강의, 강화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의 학교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수행, 학교 대응과 협조 사항에 대한 강의 등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종감염병이 증가하는 요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감염병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내 감염병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도 학교 내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읽걷쓰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시와 함께 나를 읽는 시간’을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와 함께 나를 읽는 시간’은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고충을 이해하고, 맞춤형 읽걷쓰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문해력 향상, 자녀와의 관계 개선, 나로부터 행복한 가정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다문화가정(중국, 미얀마 등) 학부모와 함께 동시를 읽고 쓰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근 굴포천을 걸으며 서로 간의 문화를 교류한다. 또한 한국 사회 적응 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고, 활동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배워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은 현재 우리가 해야 할 미래교육으로 더욱 다양한 지원으로 다문화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53학급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 인천’ 프로그램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만의 특화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읽기, 가꾸기, 사랑하기, 기억하기, 자랑하기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학습자 수준에 맞게 재구성된 세계시민교육과정으로, 인천 지역의 특징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기 위한 학생참여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중 ‘5! 인천 가꾸기’는 ‘숲 해설과 함께하는 생태탐방’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생태와 환경 시민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학교 숲, 학교 인근 공원을 숲 해설가와 함께 탐방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생들은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고, 우리 숲 탐방과 동식물 만나기, 숲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밀도 높은 생태탐방을 경험하게 된다. 한 학급당 2명의 숲 해설가가 참여해 더욱 깊이 있는 생태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결대로 성장하는 수업을 구현하는 ‘초등 수업나눔교사 공개수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운영한다. 공개수업은 ‘수업나눔교사’ 운영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업나눔교사들의 수업 공개와 참관, 협의회 순으로 진행한다. 수업 공개 및 참관 이후 수업나눔 협의회에서는 수업의 좋은 점이나 얻게 된 점을 나누고, 참관 교사들이 수업에 적용함에 있어 궁금한 점이나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점을 협의하며 동반 성장하는 협력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한다. 31일 인천청호초등학교 수업 나눔 교사의 ‘CoSpaces Edu를 활용한 창업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한 교사는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낸 점이 좋았다”며 “교사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고, 학교에 돌아가 본 수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적용해 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수업으로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수업나눔교사 공개수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 11월까지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25학급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특수학급 성교육 및 인권교육, 비장애학생 대상 장애인권교육, 더봄학생 성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성 가치관 확립과 자기 보호 역량 강화, 장애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비장애학생들은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인권보호 및 인권감수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공사관리감독 및 물품계약 분야’에 대한 청렴TF팀을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를 30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의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 학교 행정실장으로 구성된 청렴TF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종 계약과 공사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나누고 소규모 그룹 계약컨설팅, 설계원가내역 점검서비스 등 학교 계약업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 청렴 도서를 활용한 청렴 다짐의 시간을 보냈다. 청렴TF팀은 계약업무 관련 변경 사항과 유의 사항을 반영한 ‘청렴 매뉴얼 및 청렴 체크리스트’ 구성해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와 공사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정과 친절로 함께하는 청렴북부교육'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단설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영양(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교급식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30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과 푸드테크의 현주소’를 주제로, 식품산업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푸드테크에 대해 알아보고, 급변하는 외부 급식산업의 현황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방법 등 미래 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밖에 학교급식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교육과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 급식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하고, 급식 수요자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하고 30일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권역별 결대로진로센터 구축은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마을 기반 개인별 맞춤형 진로교육과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이 가능한 원스톱 진로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결대로진로센터는 일과시간 동안 중·고등학생 대상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과 후에는 소수 학생의 꿈을 심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심화하는 과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기반 진로교육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임지훈 시의원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북부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권역별로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해 모든 학생이 자기 결대로 꿈을 찾아나가고 만들어 나가는 학생 성공 시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해밀학교를 전환 개교하는 (가칭)결마루미래학교 비전홍보 및 지역주민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 ‘결마루’는 물결이나 음파에서 가장 높은 부분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마루에 위치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맥이 결대로 성장해 마루를 이루며 서해바다로 뻗어나가듯, 우리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마루를 이루며 서해바다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라는 의미를 담았다. 설명회는 인천해밀학교를 미래형 대안학교 (가칭)결마루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학교비전, 철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조현영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결마루학교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생성형 AI가 많은 분야에 도입되는 시대에 학생들이 갖춰야 할 중요한 의사소통 역량, 자기주도 역량, 문제해결 역량, 협업 역량과 더불어 창의성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를 위해 학교상, 학생상, 교사상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며 “이 시점에 미래학교의 시범적 모델로 ‘결마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네스코(UNESCO)학교의 운영 활성화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ASPnet) 지역협의회와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30일 실시했다. 유네스코학교는 인권과 평화, 지속가능발전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이념을 학교 교육에 통합해 양질의 교육을 추진하며, 구성원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인천 관내 초·중·고 39교에서 유네스코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교의 특색과 상황에 맞는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학교급별 협의회를 통해 유네스코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PBL(Problem Based Learning)기반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사례를 발표하고, 생활 속 세계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나눴다. 이밖에 '학생들과 다각도로 보는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중등학교 사례 발표를 진행해 교육공동체 간 인권교육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의식은 미래의 주역인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31일 ‘어린이와 함께 꽃밭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삼보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교사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명소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여름꽃 1천여 본을 하나하나 소중히 옮겨 심으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문 숲해설가의 설명으로 미루나무숲의 정취와 향기를 마음껏 누렸다. 특히, 이날 이재영 군수도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꽃을 심으며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교실에서 벗어나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꽃을 심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의 백년대계 초석이 될 학생 여러분이 마음 편히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보강천 미루나무숲 꽃밭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총 8만여 본을, 주요 도로변과 가로등 화분에 총 3만여 본을 식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여가 공간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