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13일 오후 2시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시사회에서 배우 이덕화와 장이레 감독이 만나 특별한 순간을 나눴다. 이덕화 배우는 장이레 감독의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감독상' 수상을 축하하며, 30년을 함께한 카피라이터 오치우와 장감독이 같이한다고 해서 의리로 영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덕화 배우는 “저는 6·25 전쟁 때 태어났습니다. 전쟁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여러 번 울컥했다"라며, ”특히 생전 처음 본 탱크를 향해 수류탄을 들고 뛰어든 군인들과 그들을 지켜본 어린 학생, 공장에 가던 여공들과 피난 짐을 내려놓고 전장으로 뛰어든 시민들의 죽음이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이레 감독은 처음 이덕화에게 출연(나래이션)을 제의했을 당시 그가 거부했으나 마음을 바꾼 이유와 '0원' 계약의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덕화 배우는 피 냄새가 안 나잖아! 아무리 다큐라고 72시간 싸우면서 죽어간 사람들 얘기를 어찌 그리 태연히 할 수 있나? 저걸로는 못해, 드라마틱한 다큐를 찍자고, 오치우가 다시 써갖고 와’ 이렇게 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 김종욱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위원장이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디자인코리아 2024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AI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디자인하우스 등 디자인 분야의 주요 단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로, 디자인을 통해 국가 산업의 미래를 조명하고 혁신을 논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종욱 위원장은 디자인, 방송,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31년간 활동하며 국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는 정부 및 지자체의 12개 기관과 여러 디자인 단체에서 자문 및 임원으로 활동하며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기술 융합 연구, 디자인 정책 연구와 저술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김 위원장은 디자인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유엔 지속가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가 춘천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장이레 감독에게 제2회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감독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은 한 해 동안 언론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오는 7일 서울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다. 감독상을 수상할 장 감독의 영화 ‘춘천대첩72’는 춘천의 저항과 용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장이레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춘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세상에 알리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6.25 전쟁 당시 전장에서 고군분투하던 춘천 시민들의 용기를 되새기며 많은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특히, 탱크에 맞서 싸우던 시민들과 군인들이 떠올라 이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춘천시 육동한 시장은 “영화 ‘춘천대첩72’의 개봉과 감독상 수상은 춘천의 위대한 역사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나레이션을 맡은 배우 이덕화는 “나라를 위해 싸웠던 시민들을 기리기 위해 출연료 없이 참여하게 되었다”며, “그들의 희생정신을 많은 이들이 기억해주길 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11월 4일 아침, 서울 시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장면을 목격하며 소란스러웠다. 실제처럼 보이는 인민군 복장을 한 무장 집단이 전투 대형을 이루며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무장한 이들은 영화 홍보를 위한 배우들이었지만, 이를 모르는 시민들은 크게 놀라며 발걸음을 멈추고 상황을 주시하거나 긴급히 사진을 찍어 신고를 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들은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를 위해 준비된 이벤트임이 곧 알려졌고, 서울 시민들은 안도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이 홍보 이벤트는 하루동안 서울 도심에서 간헐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서울에서 무장 인민군들을 마주쳤다면?’이라는 설문을 던지며, ‘6.25 전쟁 때 춘천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춘천 시민들이 필사의 저항을 펼치며 첫 승리를 기록한 이 전투는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의 참전을 이끄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6.25 전쟁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춘천대첩72시간'의 장이레 감독은 "74년전, 춘천시민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상황을 온국민에게 전하고 싶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ESG를 실천하기 위해 진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의 정신을 바꿔야 합니다. 말만이 아니라 이젠 진짜로 함께 실천합시다." 국내외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을 촉구하기 위한 'ICAE 2024 'ESG Together' :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이 29일 17시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는 10월 29일(화)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ICAE 2024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이하 ICAE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AE(The International Conference in Action for the Earth Environment)’는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가 매년 UN SDG(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 및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연례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김소희 국회의원실, (사)SNS기자연합회,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ICAE 2024 조직위원회, TSN KOREA(티에스엔코리아)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 Toget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조직 개편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23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환경부의 명칭을 ‘기후환경부’로 바꾸고, 장관을 부총리급으로 격상시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정책 조정 및 총괄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기후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농축수산업 피해, 물가 상승, 국지적 호우와 가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이제 단순한 기후 현상이 아닌 사회 전반에 걸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통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기후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 이상기후 대응 전략 등을 총괄하며 각 부처와 지자체 간의 협력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기후환경부 장관이 정부 내에서 기후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는 모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실질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곽중희) 메디컬 디바이스 뷰티 기업 더블유스퀘어(W. SQUARE, 대표 난루이)는 대만의 재생의학 기업 울트라 글로리우스(ULTRA GLORIOUS, 회장 이관위)와 엑소좀 원료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EvRegen’의 브랜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트라 글로리우스의 독점 엑소좀 원료는 더블유스퀘어의 한국 바이오 기술과 결합하여,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EvRegen' 브랜드로 소개될 예정이다. 제품 라인업은 다양한 메디컬 뷰티 제품을 포함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울트라 글로리우스는 줄기세포 엑소좀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설립자 이관위 회장은 의료 및 뷰티 산업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과 함께 재생의료 연구와 임상시험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이관위 회장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대만의 협력이 국제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난루이 대표는 "EvRegen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독창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블유스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지난 8월 19일 시작한 '2024 다문화 청소년 한국 체험 여행'이 약 일주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고려인 4세 청소년 40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완주 콩쥐팥쥐마을, 무주 태권도원, 김해 김수로왕릉, 부산 해운대, 포항 사방기념공원 등 한국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돌아보며 조부모의 고향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주 콩쥐팥쥐동화마을 리조트 탐방 시,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 이사장은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불균형 속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의 역할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전국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부터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곽중희) 중국이 e스포츠를 글로벌 차원에서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중국 문화부와 공신부의 관계자들은 지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회의를 통해 국제e스포츠위원회(IEC) 가입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지었다. 중국 e스포츠 위원회(CEC)의 이자민 국제부부장, 왕국기 사무총장, 정여언 사무처장, 왕용 부주석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IEC 김억경 사무총장의 방문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 사무총장은 중국의 IEC 가입 승인을 위한 협의를 주도하며, 중국이 글로벌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은 IEC 산하에 CEC(중국e스포츠 위원회)를 설립해, 유네스코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 대회에서 교육, 문화, IT 등이 융합된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중국은 e스포츠를 국가적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 요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교육과 문화, IT 산업이 융합된 미래 지향적인 산업으로서 e스포츠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충남도민일보 / TV / 한기남) 서울브릿지(대표 조성준)가 K-의료 해외진출을 선도하는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23일 서울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서울브릿지가 보유한 광범위한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케이닥의 원격의료 서비스를 북미, 동아프리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데 있다. 또한, 양사는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준 서울브릿지 대표는 협약식에서 “케이닥의 우수한 의료 인력과 서울브릿지가 축적해 온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원격의료와 같은 첨단 의료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포스트 Covid19 시대에서 급성장하는 원격의료 시장에 양사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닥의 조승국 대표는 “특히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은 한국 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의 원격의료 서비스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서울브릿지와의 이번 협약은 이러한 지역에서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