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과 농업인 단체, 유공자를 발굴하여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국고보조금 집행률 제고 95% 달성, 농업인 학습단체를 대상으로 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적극 추진(13개 단체 7,305명) 그리고 폭염 및 화재 예방, 중대재해처벌법 등 농작업 안전 관련 교육 및 홍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농작업 안전 분야 시범사업에 참여한 작목반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안전관리 수준이 28.5% 향상되었고 안전 인식은 24.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가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교육, 홍보, 시범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하여 안전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등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 단체 관계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아동학대 바로알기 교실’의 인형극이 시연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아동학대 유형을 소개했다. 또한, ‘아동학대 없는 세상 공동실천선언’과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통해 관계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아동학대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사랑받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시작임을 인식해야 한다”라며 “아동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은 지난 19일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 중 대표로 석장리동 김명종 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문패를 달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올해 선정된 공주시 병역명문가는 김명종 씨 가문을 비롯한 3가문으로 ▲송기범(유구읍) ▲유창기(신관동) 가문이다. 각 읍·동장은 공주시장을 대신해 해당 가문에 문패를 전달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에 걸쳐 가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병무청이 선정하며, 공주시는 올해 선정된 3가문을 포함해 총 22개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등재됐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보건소 진료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최원철 시장은 “3대를 이어온 병역명문가에게 문패를 직접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내외에 전자게시대 2개소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공공 및 방문객 편의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의 홍보 지원을 목적으로 공주시청과 석장리박물관에 전자게시대 2개소를 설치했다. 전자게시대는 기존의 종이 게시판을 대체하며, 종이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또한 전자게시대를 통해 공공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의 행정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정문 옆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는 공주시의 각종 고시·공고 및 행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석장리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는 박물관의 행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행정 전자게시대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향후 시민의 편의와 소통을 위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 웅진도서관은 웅진북큐레이션 활동 내용을 담은 '책과 책을 이어서'라는 북큐레이션 활동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웅진북큐레이션 동아리의 2년간 활동을 정리한 것으로 매월 주제에 맞춘 추천 도서 목록과 서평, 활동 소감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웅진북큐는 지난 2020년에 도서관에서 진행한 북큐레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생 1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회원 대부분이 각자의 전문 분야와 북큐레이션을 접목하여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책슐랭, 맛있는 책을 골라드립니다!’ 코너 운영 ▲북큐레이션 전문가 특강 ▲도서관의 날 및 책 축제 큐레이션 활동 ▲선진 도서관 견학 등을 통해 북큐레이션의 소양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자료집이 도내 공공도서관에 배포되어 많은 도서관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책과 사람을 잇는 북큐레이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 도서관이 신나는 책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각종 폐기물을 원료로 생산한 부산물 비료는 용량에 상관없이 반드시 사용 전 신고하도록 해 불량비료 공급 및 사용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9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충청남도 시장군협의회에서 비료관리법 신고 대상 기준을 개정하여 불량비료 유통을 차단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업 활동 등으로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 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등을 이용하여 제조한 부산물비료는 1톤(1,000kg 또는 1,000ℓ)을 초과해 포장하거나 유통할 경우 이를 관할 시군구에 최소 7일 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폐기물 처리업체가 비료 생산업에 등록한 경우 음식물류 폐기물이나 폐수 처리 오니 등 자원 재활용 물질을 이용해 부산물비료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비료 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발효나 부숙 등의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은 불량비료를 품질 좋은 비료로 속여 농민들에게 판매하거나, 1톤 미만으로 포장해 신고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불법적인 유통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춘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첫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환경부가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적재함 사이에 낮은 탑승 공간을 마련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리며 수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양손 조작 방식의 안전 스위치와 360도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함께 갖춰져 있다. 기존 청소차는 차체가 높아 반복적으로 타고 내리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 차량 뒤 발판에 매달려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이 높았다. 공주시가 이번에 도입한 한국형 청소차는 5.8톤 압축진개차로, 대당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왕도심 지역에 우선 배치되어 운행된다. 시는 다음 달 1대, 2025년 2대를 추가로 교체한 후 매년 내구연한이 도래한 차량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시승식을 가진 최원철 시장은 “깨끗한 거리 환경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2024년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충남을 대표해 콘텐츠를 전시한 가운데 인기 부스 BEST20, 인기 캐릭터 BEST5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 등 총 130개 기관이 참여해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영역으로 나뉘어 총 20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혁신사례를 선보였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공주시는 ‘편리한 서비스’ 분야에서 미래전략실에서 추진한 ‘공주시,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를, ‘똑똑한 정부’ 분야에서는 경로장애인과가 추진한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경로당!’을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했다. 특히, 3일 동안 진행된 현장 투표 결과, 공주시의 두 가지 콘텐츠가 인기 부스 BEST20에 모두 선정됐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캐릭터 홍보 및 퍼레이드에 공주시의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가 참여해 인기 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8일 오비맥주 충남남부지점에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임상률 지점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충남남부지점은 세종시에 지점을 두고, 충남과 세종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봉사, 이불, 라면 등 생필품 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4년간 공주시 내 저소득 가정에 라면을 기탁해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7일 백제체육관에서 공주시 자율방재단의 화합과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공주시 자율방재단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목 제거, 예찰 활동, 안전 관리 지원, 수해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이다. 특히, 인근 지역인 논산에서 발생한 큰 수해 당시,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신속히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논산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대회에 참석한 400여 명의 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방재단원들과 함께 한마음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구읍의 장희진 단원 등 9명이 시장 표창을, 이인면의 윤용대 단원 등 9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탄천면의 심규홍 단원 등 9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오부석 단장은 “앞으로도 방재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내 대표 알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공주알밤특구’로 재지정됐다.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의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청한 ‘공주알밤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에서 밤으로 지정된 특구는 ‘공주알밤특구’가 유일한 것으로 공주시는 지난 2010년 ‘공주알밤특구’ 첫 지정에 이어 이번에 4번째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총 48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력화 생산기반 조성 ▲밤 가공 상품 개발 ▲공주밤 유통망 확대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알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밤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특구의 재지정이 공주알밤 브랜드의 인지도 강화를 비롯해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 중인 ‘2025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를 주제로 신관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지난 14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음주문화 개선과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 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절주 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학생들의 음주 행위를 막기 위해 공주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와 함께 음주 학생을 계도하고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음주폐해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9일까지 주류취급업소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30m 이내의 금연구역 지정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금연구역 점검 합동조사도 실시한다. 오는 18일에는 공주교육지원청과 학부모단체와 함께 공주고등학교 등 3개교 시설 30m 이내 금연구역 점검 합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규 강사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및 생활 ▲시민참여 등 4개 분야로,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강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1년 이상, 연 50시간 이상 강의)이다. 접수는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접수 기간 내에 아트센터 고마 3층(공주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우수 강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평생학습포털을 참고하거나 공주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직업능력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평생교육을 이끌어 갈 열정 있고 유능한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지난 14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육은 이소연 행복한노무법인 노무사를 초빙해 표준근로계약서를 통한 노동법 규정 등을 알아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표준근로계약서 각 조항의 쟁점 사항 ▲노동분쟁 방지를 위한 규정 모색 ▲노동법상 쟁점 사항 이해 등 재가장기요양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희양 회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근로계약 체결을 지원하고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여 재가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권리와 책임, 의무 등을 명확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지난 14일 신관동 및 왕도심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 NGO환경보호운동 충청남도중앙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등 공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경찰서와 자율방범연합대가 협력하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신관동과 왕도심 일원을 4개 코스로 나누어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고, 모텔 및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진행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수능이 끝나면서 그동안 팽팽했던 긴장감이 풀린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평상시에도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