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등산객 및 산림 내 임산물 채취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자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도·단속을 통해 보은을 방문하는 등산객 및 마을 주민들에게 산림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중점 계도·단속 대상은 버섯·산약초 등 산림부산물 불법 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 벌채, 산림 내 생활 쓰레기 및 건설폐기물 투기와 적치 행위 등이다. 단속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신건호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 내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이상, 해당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단속기간에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은군 내 산림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케어라인은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행 보조기와 휠체어 120대(2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내북면 소재 의료용 스쿠터, 휠체어 제조업체 ㈜케어라인은 그동안 보은군 장애인들의 전동 이동장비를 수리해 주며 도움을 주었으나 이번에 군내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조해인 대표는“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늘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케어라인 조해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보행보조기는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신규 치매안심마을’ 3곳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수한면 후평리, 내북면 창리, 산외면 구티리 3개 마을이 지정돼 군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개 면, 7개 마을로 늘어났다. 그동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을에서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사전 인식도 조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숲 체험, 목공예 프로그램 등 기억충전나들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후 인식도 조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각 마을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경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2024년 지역적응성 벼 신품종 시험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및 군의원, 쌀전업농 임원 및 시험포 농업인,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여 명은 보은읍, 삼승면, 탄부면 소재 대표 농가 4개소를 방문해 벼의 생육 상태를 살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적응성 벼 신품종 시험포는 올해 2년 차로 보은 지역의 벼 보급종에 대한 한계성에 대비하고자 충북지역 우수 품종에 대한 기술 자문과 쌀 전업농가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벼 품종은 충청북도기술원 연구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은 지역 내 적응 우수 품종인 청품, 미소찬, 참누리와 올해 새롭게 “해맑은”을 추가해 4가지 품종을 선정했으며, 전년도 전북 보급종 품종인 참동진은 제외됐다. 군은 시험포를 전년도 4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운영했으며 지역별로 농업인들이 가까이서 품종별 특성, 생육 상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과 향후 진행될 식미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지역 적응성 벼 신품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한면 농가를 돕기 위해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충북대학교 RCY 동아리 반원 25명은 수한면 묘서2리 내 3개 농가를 방문해 고령자들의 손발이 되어 고추 수확 등 어려운 농가의 힘이 되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정미 묘서2리 이장은 “점점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매년 도움의 손길을 주는 충북대학생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마을 간 유대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빈 수한면장은 “어려워지는 농촌의 환경에 젊은 대학생들이 이렇게 활기를 불어넣어주어 기쁘다”며 “이러한 활동이 점점 더 확대되어 도농간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3일 ‘2025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사료를 생산해야 한다. 군은 2024년 2개 법인이 전문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1개 법인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2개소 수상, 악취개선사업 공모 선정 등 친환경축산업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마로낙우회영농조합법인은 마로면 일원에 조사료 단지를 약 27ha를 운영 중이며 향후 5년간 13ha 이상 추가 조성해 재배지 면적을 총 40ha 이상으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해당 조합법인은 지난해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운영 중인 완전배합사료 가공시설 내 노후화된 포장 설비를 자동 진공포장 설비로 교체한 데 이어 이번에 전문단지로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4억 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 학생 70명은 20일 경상북도 포항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현장학습은 기존 실내에서 이루어진 강의에서 벗어나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은 포항의 포항함 체험관, 새천년 공원 및 죽도시장 등을 방문해 보은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바다 풍경과 바람을 만끽했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노인대학생은 “우리 동기들과 함께 바다로 떠나 소녀처럼 재잘거리며 웃고 떠드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마치 유년 시절 학생이 된 기분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홍복 노인복지대학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위로 지치고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껏 충전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학습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0일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충청북도 기념행사’에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군치매안심센터의 윤민용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와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윤민용 주무관은 보은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치매 예방, 교육,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치매 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의 윤민용 주무관은 치매 환자 등록 및 관리, 치매 안심마을 조성 사업, 치매 환자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등의 추진에 힘써 보은군이 치매 관리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종분 관장과 윤민용 주무관은 수상 소감에서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대서마늘작목반은 2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군내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양세연 반장은 “고물가로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보은대서마늘작목반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보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2024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3만 2077건, 27억 5,032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주요 부과 내역은 주택분(재산세 20만원 초과) 282건에 6,275만 원, 토지분 3만 1795건에 26억 8,757만 원으로 부과액은 전년 대비 0.65% 증가했으며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직접 납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에서 별도 고지서 없이 납부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앱을 이용한 스마트고지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찬구 재산세 팀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이라며 “재산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 추가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약 2,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지난 8월 보은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초등학교 30개 종목, 중학교 96개 종목, 고등학교 114개 종목 등 모두 240개 종목이 학년별로 진행되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우수한 육상 꿈나무들의 발굴 현장을 함께하고자 하면 경기장을 방문해 다양한 경기종목을 관람·응원할 수 있다. 이정규 군 체육팀장은 “작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육상선수들의 조기 발굴이 기대된다”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써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 전역에 벼멸구가 발생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벼멸구는 지난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벼멸구 유입 후 추석 전·후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3세대를 거치면서 급속도로 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볏대를 빨아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주며,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은 현상을 보여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최기식 식량축산팀장은 “지금과 같이 9월 등숙기에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는 멸구류의 밀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 밀도가 높은 필지는 기본방제 후에도 추가 방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농약 안전 사용 시기와 안전 사용 횟수를 준수하고 볏짚을 조사료로 사용하는 축산농가는 약제 살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은 ‘보은군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충북도내 최초로 제정하는 등 인구 증가 시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각 조례마다 지원 기준이 달라 혼선을 주었던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출산 또는 입양으로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으로 일원화하고 주거·교육·문화·건강·생활 분야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현재 다자녀가정에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상수도 요금 월 5㎥ 감면, 속리산 어가 이용료 할인, 농림축산식품사업 가점부여, 학생아르바이트 우선선발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7일 조례 공포 후 관련 조례 개정에 착수해 2025년부터 각종 제증명 수수료 및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감면, 여성회관·문화누리관의 시설 이용료에 대한 감면과 농경문화관 대장간 체험료 감면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제5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에 김성환(56) 씨의 작품‘그대에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주관한 한국디카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한국은 물론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국내외 10여 개 국가에서 모두 918편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태관·천융희 시인이 예선 심사를 진행해 33편의 작품이 본선으로 올라왔고 김종회 평론가와 이정록 시인의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김성환 씨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 “야산의 대나무숲에 흰 꽃처럼 내려앉은 새의 무리를 두고, 시인이 누군지 불명확한 ‘그대’에게 이르는 말로 시적 언술을 이루었다”며 “사진의 유다른 풍경과 자연에 대한 관찰 및 배려가 수발한 시적 기량과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했다. 시상은 다음 달 5일‘제29회 오장환문학제’본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300만 원이다. 이 상은 보은 출신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인 오장환 시인(1918~195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이륜자동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법 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음기준 준수, 소음 덮개 미부착, 경음기 추가부착 여부 및 불법 구조 변경, 미신고 운행, 안전모 미착용, 폭주․난폭운전 등 불법으로 운행하는 이륜자동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자동차로 인한 소음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과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조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위치 표시번호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GNSS 측량기를 사용하여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57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철저히 수행했다. 이번 조사로 표기 오류 및 망실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9월 말까지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조사 및 유지보수 작업을 통해 산악 및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위치 안내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정 군 토지정보팀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