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전국 연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며, 전국 초청 연사들의 연날리기 시연과 연 비행,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가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날리기는 연을 끊어 날려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대회를 통해 그간 좋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면 모두 날려버리고 좋은 기운만 받아서 연처럼 비상하는 2025년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조선시대 충청도 전군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영인 서산해미읍성의 방어시설, 해자(垓子)의 축조 방식과 상세 현황이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충남 서산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해미읍성 진남문 해자구간 발굴 조사’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원형복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종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경복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 이창호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 조사연구부장, 서산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호 조사연구부장은 서산 해미읍성 정문인 진남문 일원 평지에 축조한 해자구간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자의 단면 형태는 수직에 가깝고 돌을 쌓아 만들어졌으며, 내벽과 외벽이 확인되며 성벽에서 약 9~15m의 간격을 두고 너비 3.7~4㎝, 깊이는 1.8~2.5m로 조성됐다. 구간별로 벽체를 구성하는 돌의 차이가 확인돼 구간별 다른 축조 방법으로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기반층 바닥을 고르게 다진 건해자(마른해자)로 판단되는데 지형상 물이 흘렀을 것으로 보인다. 조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환경은 지난 19일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과 겨울철 행복키움추진단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헌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후원해주신 아산환경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것이며,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만 면장은 “아산환경의 후원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한파에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인주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새마을금고는 19일 아산시 선장면 분회 경로당에서 ‘MG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물품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산새마을금고는 선장면 분회 경로당에 200만 원 상당의 필요 물품(65인치 울트라 TV,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을 전달했다. 물품 구입비는 MG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 지원했다. ‘MG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물품지원사업’은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선장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선장면 분회 경로당을 사업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알리고, 필요 물품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원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자립성을 높여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원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물품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이 이웃끼리 서로 돕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 주민들이 일상을 함께 하는데 조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1회 온양4동체육회장기 장애인‧비장애인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시 온양4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 비장애인 시니어 선수, 아산 설화축구단등 150명이 참석해 풋살경기를 통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경기 및 장애인 선수들과 비장애인 시니어 선수들을 한팀으로 구성한 혼합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어 장애와 비장애, 연령의 경계를 허물고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길남 온양4동체육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경기를 하는 모습이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체육 활동에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주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온양4동을 꿈꾼다”고 밝혔다. 장윤창 온양4동장은 “아산시는 장애인 누구나 소외 없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기신묘제가 (사)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아산지회 주관으로 19일 오전 11시 충무공의 묘소가 위치한 어라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무공 기신묘제는 우리나라의 호국영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1598년(선조 31년) 11월 19일을 기념해 2012년부터 제사를 지내온 것으로 올해 13회를 맞고 있다. 행사장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산시 관계 공무원들과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지역 정치인, 덕수이씨 이종학 회장과 온양방씨 문중 그리고 지역의 학생들과 해병대원들이 참여해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초헌관은 (사)해병대전우회 오봉화 아산시지회장 ▲아헌관은 이순신 위기경영연구소 방성석 소장 ▲종헌관은 (사)해병대전우회 김광종 충남연합회장이 맡았다. 오봉화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무공의 어록 중 “너희들은 백성의 한숨 소리가 아니 들리는가!”라는 말을 상기시키며, “임진왜란의 위기 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을 항상 생각했던 충무공이 오늘의 우리 사회와 위정자들에게 던지는 화두가 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46개소의 어린이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교육프로그램 ‘오늘은 김장하는 날-깍두기 담그기’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을 예방, 전통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깍두기 요리활동 꾸러미와 활동지를 제작해 제공했으며, 시설에서는 어린이들이 절인 무를 직접 썰어보고 양념을 버무려 깍두기를 담가 먹어보는 요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깍두기를 먹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김장 체험을 통해 편식률이 높았던 채소와 친해지고, 다양한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시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아산시 적극행정 우수직원’ 국민심사(온라인투표)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심사 대상은 지난 1년간 적극행정을 통해 업무절차 및 규제를 개선하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시민 편의를 증진한 사례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의 사례다. 심사는 소통24 홈페이지 내 국민심사 부문에서 11월 27일까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12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총 6명의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최종 선발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직원에게는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중앙부처 우수사례 입상 시 특별승급이라는 파격적인 우대 조치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산시의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직원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민심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강화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장애도시(Barrier-Free City) 조성과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포용적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버스 승강장에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 인력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로 배치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새로운 형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었다. 배치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와 같은 정책은 도시 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 지체장애인은 “버스를 탈 때마다 지원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해졌다”며, “다리가 불편해서 버스 이용이 너무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원 인력이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비장애인 시민들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콩 정선 작업이 한창이다. 콩 정선 및 선별 작업은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농작업 중 하나다. 아산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소형 콩선별기도 임대하고 있지만, 농업인들은 원활한 콩 선별을 위해 사업소 내에 설치된 대형 콩선별기 활용을 선호하고 있다. 사업소에서는 대형 선별기 2대(일반콩용 1대, 검은콩용 1대)를 가동해 하루 평균 3,400kg 정도 정선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12월 말까지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40kg 기준 1,000원을 받고 있다. 선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콩선별기는 깨진 콩과 벌레 먹은 콩 등 각종 이물질을 선별할 수 있어 노동력 및 작업시간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콩 선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농가의 콩 정선 및 선별 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콩을 선별할 수 있도록 대형 콩선별기 8대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 선정’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부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AI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자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2월 전국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산시는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 상실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의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산시는 상시적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금년 계획한 사업은 올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국·소장이 직접 현안사업을 챙겨달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분주하다. 조 권한대행은 "국·소장 중심으로 연초 계획 대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부진한 사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진행이 더딘 지연 사업은 그 사유와 앞으로의 대책을 수립해 보고토록 지시했다. 그는 “지금 같은 엄중한 시기에는 공직자 모두 흔들림 없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과의 신뢰를 지켜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권한대행은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한 이후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며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문화재단은 대표이사를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이사는 재단의 재정과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로 지원 자격은 문화재단의 비전과 경영능력을 갖춘 사람, 문화예술·예술경영·행정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 문제 해결 및 조직 관리 능력을 갖춘 사람 등 다양한 방면에서 문화재단의 경영을 힘있게 이끌 인재를 모집한다. 대표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당진시장에게 추천하고 당진시장이 그중 한 명을 지명하면 최종후보자는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당진시장이 임용하는 절차를 거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대표이사에 지원하려면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 18시까지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당진문화재단 경영지원부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 보건소는 정부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침개정으로 지난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난임 시술 지원 횟수가 현행 난임 부부당 총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로 확대됐으며, 연령 구분도 폐지돼 45세 이상 여성도 45세 미만 여성과 동일한 금액에 난임 시술 지원금(인공수정 최대 30만 원, 동결 배아 최대 50만 원, 신선 배아 최대 110만 원)을 받는다. 또한, 공난포, 난자채취 실패, 미성숙 난자의 의학적 사유(의료진 판단)에 의한 시술 실패·중단 시에도 난임 시술 횟수 차감 없이 지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첫 아이 임신을 위해 25회의 시술 지원을 모두 소진했던 부부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 추가로 25회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정책을 통해 아이를 희망하는 가정에 동기부여가 되어 임신을 계획하고, 시술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19일 장애인회관 화재 초기 대응 능력 및 소방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화재 사고 무각본 소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신고, 대피, 진화, 부상자 처치 및 후송 인계 등 화재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무각본으로 이뤄졌다. 가상 화재발생경보음 작동 후 본관에서 1층 외부로 신속히 대피하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화점을 진압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당진소방안전센터의 감독과 지도하에 이뤄졌으며, 실제와 동일한 화재 상황 설정 및 화재 진압을 했다. 장애인회관에 입주한 장애인단체 종사자들은 자위소방대로 편성돼 이번 훈련을 위한 동영상 교육을 진행하고 역할을 분담했다. 장애인회관 이용자들은 실전처럼 안전한 대피를 하며 훈련에 임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장애인회관 이용자는 “장애인회관의 특성상 휠체어 이용자, 농아인,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 유형별로 대피 보조가 필요한데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보며 마음이 놓였다. 소방 훈련이 우리 장애인들의 안전한 대피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8일 읍내동 695-33번지에 있는 당진1교 교량에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LED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1교를 생동감 넘치고 활력있는 빛의 공간으로 연출해 야간 보행자 및 당진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경관조명의 디자인은 조명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교량 하부, 상판, 난간 등에 각각의 조명을 설치해 당진1교가 돋보이게 연출했다. 특히 교량 상부 난간에 설치된 LED 조명은 5가지 형태로 빛이 움직이도록 연출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