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200여 명과 함께 ‘북적북적(Book積Book積) 지구 지키는 독서여행’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주시교육청의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과 기후·생태 전환에 대한 생활 속 실천 의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시상, 공연, 북콘서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 관람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올해 동부교육지원청이 역점으로 삼고 있는 ‘생태전환 독서활동을 통한 생태 감수성 함양 및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한 학생들의 한 해 결과물을 전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3~4월 초등학교 24개교에 5~6학년 50개 학급에 학급별 25권 씩 총 1천250권의 생태전환 도서를 배부해 학급별 프로그램을 독려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20개교 35학급이 참여했으며, 총 346개 작품(비영상 307개, 영상 39개)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교육연수원 어울림 쉼터이며, 축제 종료 후 13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 1층 소유카페, 도란마루 등에서, 오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4일 18개동 복지업무 공무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현장의 최일선인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지난 1년 동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각 사례를 공유하면서 성과와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위기에 처한 정신질환 및 지적장애인 지원 사례, 고립 장애인 세대, 가정폭력 피해 세대와 민·관협력을 통한 특화사업 등 다양한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망을 잃어가는 이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교적 젊은 직원들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참석해 팀장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회복지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 업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우수사례 발표 후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 팀장들이 이를 심사하고 최우수, 우수 부문 등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사회보장급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노벨상의 도시’ 광주시와 시민들이 오는 12월10일 예정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손꼽아 기다리며, ‘생각의 힘’을 모았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월요대화에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후 전일빌딩245에서 ‘책과 문화는 광주의 힘, 세계로 나간 한강과 소년들’을 주제로, 시민들과 42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생각하는 힘’이 있는 광주를 만들고, 5·18민주화운동과 오월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한강 작가가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밝힌 만큼 한강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노벨문학상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날 월요대화에는 5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대화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2부는 ‘플로어토론(청중토론)’으로 현장 대화의 폭을 넓혔다. 월요대화에서는 한강 작가가 바랐던 ‘책을 읽고 사는 도시’ 구체화, 독립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에 녹지 환경이나, 복합환승센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으니 종합병원 같은 큰 병원이 생기면 좋겠네요.” 광산구 주민들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해 공론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이다. 4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7층 윤상원홀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및 주변 지역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금호타이어 노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론장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주민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윤희철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도시환경 실태조사 결과와 국내외 사례 검토, 구민 의견수렴 결과 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주민 공론장은 10개의 조로 나눠 조별 토의 형식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할 때까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4일 구청장 주재로 11개 재난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기간을 앞두고 사전에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주요 대책으로는 대설・한파 등 특보 발효시 지역재난안전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상황관리,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실시간 재난정보 전달과 적설취약구조물 관리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주요 간선도로 41.77km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점검과 제설자재를 확보,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지 106개소에 구청 전 직원 및 동 자생단체 인원을 포함해 26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제설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저감시설인 온열의자 설치 및 한파쉼터 275개소 지정을 통해 한파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해 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 세부 평가 기준을 심사해 서구를 포함한 상위 12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인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에게는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6종)를 공급하고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정기적인 영양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구는 관내 가족센터 및 드림스타트. 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양플러스 서비스 질을 향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영양균형 사각지대에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10일 앞둔 4일 고3 수험생 최종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 첫째, 올해 응시한 6모(6월 모의평가), 9모(9월 모의평가)와 EBS 연계교재로 최종 점검한다. 특히 모평 문항의 발문과 선택지, 출제 의도를 세심히 파악해 수능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 EBS 연계교재 직접 체감률이 높으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점검한다. 국어와 영어는 문항보다는 지문이나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므로 문항 자체 학습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석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수학은 개념과 원리 학습이 가장 중요하므로 새로운 내용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꼼꼼히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와 탐구는 단골문항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과목별 특징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민주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50여 명의 청소년이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리 공연, 이슈놀이터, 전시, 민주성회, 독페테리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키링 만들기, 인생 네컷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퀴즈 대회, 테마 전시 등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렸다. 특히 메모리게임’ ‘독립운동 나락퀴즈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기억하는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와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로 변신해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라’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청소년의 끼를 발휘하는 공연과 버스킹도 선보였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최장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 최근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혁명적 사건이 일어났다.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에임퓨처가 잇따라 광주에 손을 내민 것이다. 광주시는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이 기존에 유치한 인공지능(AI)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대학, 지원기관들이 시너지를 이뤄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러스터 모델’ 개발을 가속화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은 광주에 뭘 보고 온 걸까? 이들 기업은 삼성전자와 뭐가 다른 걸까? 이들 기업을 품은 광주시는 어떤 미래를 꿈꾸는 걸까? 1, 반도체 설계 불모지 광주에 혁명 일어 광주광역시는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한 달 뒤 10월25일에는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 ㈜에임퓨처와 협약을 맺었다. 광주에 온 팹리스 기업 제1호인 ㈜에이직랜드는 대표적 디자인하우스 기업으로, 대만 TSMC의 국내 유일의 협력기업(VCA)이다. 팹리스 기업에서 설계한 반도체 설계도면을 재설계해 T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가로변 녹지를 제공하기 위한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 일환으로 보행자 도로변 녹지공간에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보행자의 쾌적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푸른길공원을 시작으로 계림동 두산위브 아파트, 계림초등학교 구간을 중심으로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고사목을 제거했다. 또한 홍가시와 블루엔젤 등 10종 4천 주, 털머위 등 15종 2,399본 식재와 함께 화산석 4.6톤, 안내판 2개소 등 설치했다. 동구는 도심 속 허파라 불리는 푸른길공원 일대와 연결된 녹지 축을 연결, 미세먼지와 폭염을 저감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생활권 지역주민과 미래 세대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계절을 품은 황금사철 등 4종의 상록수목과 여름철 하얀 송이의 꽃을 피우는 목수국을 식재함으로써 동구 풍성한 가로환경을 형성, 쾌적한 보행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 동명청년창작소는 최근 ‘F·B 커머스빌딩’ 2기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동구에서 창업 중이거나 창업 예정인 청년 창업가 13팀을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총 16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월 19일 마무리된다. 첫 강의는 ‘Discover Your Why’로 창업의 목적과 동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실무 등 실질적인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창업가들이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별 비즈니스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도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가 동구의 청년 창업가들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영·호남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에 임택 구청장이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전국에서 모인 호남향우회원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최순모) 주최하고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 기념식,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향 사랑과 영·호남 지역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광주 동구는 대구 중구와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 영·호남 화합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양 지역은 1998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난 25년간 꾸준히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영·호남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순신 장군의 말씀에 빗대자면 ‘약무영호화합 시무국가’, 영호남 화합이 없으면 국가는 없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3일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지금의 대한민국과 우리 모두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과 핏빛 물든 희생에 발 딛고 서있다”며 “그 정신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일제에 항거해 등교와 시험을 거부하며 거리로 나섰던 그날의 순국선열들을 우리는 기억한다”며 “광주 학생들의 자주독립만세의 외침은 전국으로, 해외로 들불처럼 번져 나갔다.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이자, 일제강점기 최후의 전국적 항일운동이 온 대지를 불사르는 한 알의 불씨가 되어 타올랐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1929년 학생독립운동의 서곡이 광주에서 그렇게 시작됐다”며 “나라 잃은 설움과 독립에 대한 열망은 치열했던 독립운동으로, 5·18민주화운동으로, 6·10민주항쟁으로 면면히 이어져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큰 강이 되어 흘렀다”고 평가했다. 광주시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힘을 모으기로 다시 한번 다짐했다. 광주시는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를 넘어 시민의 삶을 혁명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면서 광주시도 국회대응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지역 현안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의 긴축재정 방침과 국세수입 감소, 여야간 첨예 대립에 따라 국비 추가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회 단계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내년 정부예산안에 광주지역 사업비 2조3244억원을 담아냈다. 이는 올해 확보한 정부예산 3조1426억원보다 5.8%인 1818억원을 더 확보한 금액이다. 정부 총예산 증가율 3.2%를 뛰어넘는 성과였다. 하지만 광주시는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해야 할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국회 심의에 앞서 ‘증액 논리’를 보강하고, 서울 대외협력본부에 ‘국회대응상황실’을 설치‧가동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10월31일)부터 의결 때까지 예산 심사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국회대응상황실’은 국비전략팀이 상주하며 대외협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이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은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계승 필요성을 알리고, 일제 식민 통치에 맞선 학생들의 독립 정신 계승을 통해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너의 맘 속에, 나의 맘 속에’를 주제로 학생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이정선 교육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광주지역 5개교 재학생, 학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학생대표 5명이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아래에 있는 역사의 계단을 함께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공연: ‘그날의 너, 오늘의 나’ ▲기념사 ▲주제영상 시청 ▲기념공연 : ‘우리의 꿈을 향해’ ▲‘학생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열렸다. 앞서 이정선 교육감은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동․서부교육장, 직속기관장 등과 함께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제일고,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학생, 학부모들이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일 원내 주차장에서 ‘위기 아동을 위한 교육비 지원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위기 아동 교육비 지원 나눔 장터’는 꿈을 좇아 노력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나눔 장터에 진열된 중고 생활용품은 ‘광주교육 학부모지원단’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마련했다. 또 마을공동체와 광주·광산공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은 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자율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나눔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을 통해 광주 위기학생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교육 학부모지원단’은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으로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부모지원단은 자녀 학교 뿐 아니라 광주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응원캠페인 ▲위기아동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방학 중 결식우려학생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