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7일간 2024년 금연 구역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군 보건소를 비롯한 군 식산업자원과, 군 의용소방대,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함께 관내 금연 구역을 순찰하며, 금연 안내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국민건강증진법’과 ‘진천군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개정에 따라 신규 또는 확대 지정된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주유소, 도시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흡연 민원이 빈번한 장소도 철저히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민관합동점검이 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금연 구역 점검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2024년 청소년 활동 안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충북 도내 인증수련 활동 운영기관의 인증 수련 활동 보유 개수, 운영률, 인증 활동 등록 개수 등 인증수련 활동 운영성과 등을 살펴봤다. 군 청소년수련원은 2022년, 2023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전국 대표 청소년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995년에 개원해 연간 4만 2천여 명 이상의 청소년, 일반단체가 찾는 시설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집라인, 스포츠클라이밍, 세줄 다리, 그린어드벤쳐를 통한 모험활동,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존 활동, 응급상황대처법, 재난대피 교육 등 26개의 국가인증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초평호와 연계한 인증프로그램까지 진행하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가족 단위 모험 활동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깨소금캠프’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 발굴을 위한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주관한다. 또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후원하고 있다. 시상 부문과 분야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의 경우 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했다. 군은 농다리를 단순하고 지루한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특색있고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프로젝트는 △309m 무주탑 전국 최장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1.2km 황토 맨발 숲길 △폭포 전망 데크 조성 △푸드트럭, 푸드존 등 간편식 제공 △STATION 농다리 카페, The 미르 카페 △크리스마스트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건의 활동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송 군수는 26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를 찾아 의원 면담을 가졌다. 송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일영 의원, 엄태영 의원, 임호선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진천군 주요 현안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39억여 원, 증액 건의 18억 4천만 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건설사업(총사업비 388억여 원, 증액 건의 10억 원) △진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56억여 원, 증액 건의 7억 2천만 원) △진천 백곡지구 스마트 용수관리 시범사업(총사업비 94억 원, 증액 건의 10억 원) △청년 농업인 박람회 개최사업(총사업비 4억 5천만 원, 증액 건의 1억 5천만 원) 등 5개 사업의 사업카드를 전달하며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진천의 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2025년에 대한민국장(현재 대통령장)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상설 선생은 초기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독립운동 실천의 지도적 역할을 한 독립운동사의 거목으로 △헤이그 특사 파견(정사) △서전서숙 등 교육활동 △성명회 조직 △권업회 창설 △대한광복군정부 수립(정통령) △신한혁명단 창단(본부장) 등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정부는 선생에게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서훈 등급이 낮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역사상 대한민국장 추가 서훈(상향) 사례는 여운형(2008년), 유관순(2019년), 홍범도(2021년) 단 3명뿐으로 여운형, 홍범도의 경우 정부 주도로, 유관순 열사의 경우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아 국민적 여론에 힘입어 추가 서훈한 바 있다. 서훈 승격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진천군은 이상설 선생의 업적 재평가와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경비원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12년 12억 원의 예산으로 CCTV 321대를 통합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래, 현재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천 995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먼저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 기관과 주민 요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 32개소 77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용 연수 7년이 지난 노후 CCTV 85개소 85대 교체를 완료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는 군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CCTV가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진입로, 주요 교차로 등을 주요 대상지로 선정해, 금년도 20개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딥러닝(인공지능) 기반 선별 관제 솔루션을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람이나 차의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5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에이즈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에이즈(AIDS)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침, 땀, 모기, 악수, 식사, 포옹, 입맞춤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감염경로는 주로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조기 검사를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삶과 타인으로 전파 예방이 가능하며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홍보 기간 중 에이즈 익명 검진실시, 리플릿 배부, 보건소 내 포스터 부착, SNS와 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예방과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우선”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예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 안심마을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 안심 가맹점(등불) 모집 등에 대해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교실 프로그램 △치매 예방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파트너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군은 2017년 1호 문백면 옥성리 치매 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초평면 신통리(2호), 광혜원면 광혜원리(3호), 백곡면 석현리(4호), 이월면 중산리(5호), 진천읍 사석리(6호) 총 6개 치매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치매 안심마을에서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5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진천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공공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여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 단체들은 현장 점검과 함께 시장 상인, 방문객들에게 여성 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성범죄, 교제폭력, 스토킹 등 다양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캠페인의 하나로 11월 중 공직자를 대상으로 각 부서 양성평등지킴이 주관의 신종 여성폭력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생거진천 미니수박 재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천 미니수박 재배단지는 지난 21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평가회에서 국내육성품종 보급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권 최초, 최대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수직재배, 4순재배 기술 도입하고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개선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로 인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수상하게 됐으며 명실상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천군 농산물 재배 기술이 전국 최고임을 증명했다”라며 “군에서도 미니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가회에서 받은 시상금 150만 원은 전액 진천군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문화재단 설립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문기관인 문화재단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 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청회에는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일반 군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귀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께서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24년에 생산된 감자와 옥수수 종자 보급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관내에 공급되는 감자 보급종 품종은 △수미(11톤) △두백(1.2톤) 이며, 12월 27일까지 상자(20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수미 3만 4,400원, 두백 3만 8,880원이고, 내년 1월 이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종자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적어 신청한 만큼 전량 공급이 어려울 전망이다. 씨감자 보관법은 수령 후 반드시 개봉해 씨감자 속을 확인하고, 장기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2~4℃ 정도로 서늘하게 보관해야 한다. 수미 품종은 관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100일인 조생종이고 더뎅이병에 강하며, 전분 함량은 중간이라 볶음과 탕 등 대부분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두백 품종은 생육기간이 110일인 중생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은 분질성 감자이며,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환원당 함량이 적어 감자칩, 튀김 등으로 활용되는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3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1층에 조성된 청소년카페 ‘영(young)차(茶)' 오픈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1일 카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바리스타 강좌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료를 시설에 방문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된 청소년 카페 ‘영(young)차(茶)'는 카페 조성과 운영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커피 제조 기술을 배우고, 실제 카페 운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카페 운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 카페 조성 처음부터 참여했는 카페 오픈을 이렇게 보니 너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2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B)에서 ‘2024 진천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로 행복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1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물결운동 기 반납, 주요 내빈 축사, 격려사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콘서트 ‘명인품바 각설이’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동석 센터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봉사에 대한 열정을 쏟아주신 자원봉사자 모두가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더 많은 분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며 명품교육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진천군이 추진 중인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았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DNA를 심어주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발판이 됐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ㆍ교육모델ㆍ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군비를 지속해서 투입해 2022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2023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올해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렇게 4개년 동안 양성한 진천군 디지털 인재는 9천500명에 달한다. △카이스트가 개발한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영재학급’(4,972명) △ICT 분야별 기술 체험, 교육 ‘IT스카우트’(300명) △원어민과 1:1 실시간 원격 화상 회화수업 ‘버추얼클래스’(1,752명) △5G 기반 실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를 초빙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와 공감도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 미래설계 프로그램(꿈을 job자!)’의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에서 배출한 결혼이민자의 ‘생활 속의 다문화 이해’ 강의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강사의 실질적 경험이 전해져 강의의 공감도가 올라갔다”라며 “앞으로도 인식개선 교육을 지역 주민에게 점차 확대해,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품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